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가상 크리에이터 ‘세아’가 지난 28일 정오부터 24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한 릴레이 기부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된 24시간 생방송에서 세아는 ‘세아 스토리’를 함께 이끌어 왔던 충만과 흥선, 원금누나 등 제작진들과 함께했다.
![]() |
▲ ‘세아’ 24시간 기부 콘서트 이미지 [스마일게이트 제공] |
세아 마크 쓰리(3세대)가 등장하며 시작된 방송은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고 마크 투(2세대)로 자연스럽게 바통을 이어 받았다.
이번 24시간 생방송을 통해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8800명을 넘겼고 24시간 동안 총 51만 명의 누적 시청자를 기록했다. 또한 방송 중 15만 건 이상의 채팅 메시지가 등록됐다.
이번 방송의 모든 수익금은 조손 가정 아동들의 생계‧교육‧주거 환경을 개선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와 스튜디오 HG의 메탈릭 차일드, 성승헌 캐스터의 기부금, 올해 하반기 세아 스토리 방송에서 확보한 시청자 기부금, 이번 방송 기부금까지 더해 약 4000만 원이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아 마크 투와 마크 쓰리는 방송을 마친 뒤 “시청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세아가 펼치고자 하는 선한 영향력이 보다 널리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원석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PL은 “세아를 처음 선보였을 때에는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신년에는 보다 다양한 기획과 새로운 콘텐츠들을 선보여 세아가 할 수 있는 모든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