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울산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 분양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3-31 11:30:17
  • -
  • +
  • 인쇄
339가구 규모, 4월 11일 특별공급 시작

대우건설은 31일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에 들어서는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지하 6층~지상 45층 3개 동 총 33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84㎡A 112가구 ▲84㎡B 112가구 ▲84㎡C 112가구 ▲158㎡ 3가구이며 전용 84㎡ 위주로 구성됐다.
 

▲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청약 일정은 내달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해당 지역, 13일 1순위 기타지역, 1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정당계약은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가 위치한 신정동은 교통‧생활편의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고루 갖춰 울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부촌 지역이라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가깝다.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 등 쇼핑 시설도 인근에 있다. 롯데시네마와 울산남부도서관, 울산문화예술회관 등 문화시설과 울산광역시청, 울산남구청, 울산지방법원, 신정2동행정복지센터 등 행정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한 울산 최대규모 공원인 울산대공원과 태화강국가정원, 선암호수공원, 은월봉 등도 가깝다.

반경 1km 내 신정초‧옥동초‧남산초 등 초등학교와 학성중, 울산서여자중, 신일중, 학성고, 신정고, 울산여고, 울산여상 등 학군이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신정동‧옥동 학원가도 근거리에 위치한다.

이에 더해 울산 중심의 공업탑 로터리가 가깝다. 14번 국도를 통해 울산 나들목(IC)과 울산고속도로‧동해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진입도 쉽다. 부전역까지 23개 역으로 이어지는 동해선광역전철 태화강역도 인접하며 향후 북울산역까지 연장될 계획이다.

이 단지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동 간 거리 확보에 중점을 둔 설계가 적용됐다. 4베이 판상형 위주 구조, 실내 드레스룸, 펜트리룸(일부 가구), 알파룸(일부 가구), 넓은 현관장 등 공간활용도를 고려한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또한 조명‧난방, 세대 현관 방문객 확인 및 문 열림, 엘리베이터 호출 등의 정보를 한곳에서 제어할 수 있는 월패드가 제공된다.

실별로 각방 온도를 설정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 미세먼지를 집중적으로 관리 및 차단하는 클린에어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등도 설치된다.

옥상정원의 포켓가든, 필로티그라운드. 피트니스, G‧X클럽, 그리너리카페, 생활지원센터,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 커뮤니티시설도 마련했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20-2번지에 위치하며, 사전 예약은 카카오톡 ‘푸르지오’ 채널에서 가능하다. 입주는 오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더 플라자, 추석 선물세트와 '투 고' 상품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가 추석을 맞아 92종의 선물세트와 ‘투 고(TO-GO)’ 상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더 플라자 선물세트는 식재료 검수부터 포장까지 각 분야 호텔 전문가가 전담한다. 수석 셰프들의 노하우가 담긴 ‘셰프 스페셜(Chef Special)’은 더 플라자에서만 만날 수 있다. 그중 중식당 도원의 인기 메뉴 ‘

2

법원, 콜마 윤동한 회장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조건부 인용'…45억 현금 공탁 요구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윤동한 회장(신청인)이 제기한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조건부로 인용했다. 이번 결정은 임시적 조치에 불과하며, 법원은 기존 가처분을 유지하기 위한 조건으로 신청인에게 14일 내 현금 45억 원을 추가 공탁할 것을 명령했다.기존 담보(100억 원) 가운데 현금 담보가 5억 원에 불과했던 점을 고려하면, 현금 담보

3

이디야커피, ‘2025 BNK금융 박신자컵’ 공식 스폰서십 참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디야커피가 ‘2025 BNK금융 박신자컵’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부산에서 열렸으며, 이디야커피는 티켓 혜택과 현장 이벤트, 선수 시상 등 브랜드 활동을 펼쳤다. ‘2025 BNK금융 박신자컵’은 한국 여자농구의 전설 박신자 여사의 이름을 따 2015년 창설됐으며, 2023년부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