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주거 브랜드 체험공간 '써밋 갤러리'(Summit Gallery)를 리뉴얼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써밋갤러리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Prugio Summit)'이 지향하는 가치를 보여주는 콘셉트 하우스로 현재와 미래의 주거 형태를 제시하는 전시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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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밋갤러리 리셉션&라운지 [대우건설 제공] |
이곳은 새 단장을 하면서 'Gently Royal(내면에서 우러나오는 품격)'이라는 콘셉트로 공간을 설계했고, 사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소그룹 도슨트 투어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객들을 맞이하는 1층 공간은 라운지·프리미엄시어터·보타닉가든으로 꾸며졌다. 라운지는 써밋 브랜드의 분위기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물·돌·나무와 같은 자연요소들의 질감을 이용해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연출했다.
3층 메인 전시관에서는 ‘깊이가 만드는 집’이라는 콘셉트로 ▲About 스마트홈 ▲About 라이프스타일 ▲About 노블레스 등 3가지 타입의 유닛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메인 전시관 투어가 시작되는 VIP 라운지에는 스위스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드세데(DE SEDE)’의 제품 등을 배치했고, 기업 PR관인 ‘대우아카이브’와 푸르지오써밋 단지를 가상으로 체험하는 ‘써밋의 경험’ 등도 전시공간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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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밋갤러리 보타닉가든 [대우건설 제공] |
대우건설 관계자는 "써밋 갤러리는 고객들이 ‘푸르지오 써밋’의 주거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브랜드 철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현된 공간"이라며 "갤러리 새 단장으로 써밋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브랜드의 위상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써밋 갤러리에 전시된 주거상품들은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며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브랜드 적용 여부를 단지의 입지·공사비·분양가·설계·상품성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브랜드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우건설은 동작구 '흑석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입찰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구역에는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용할 예정이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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