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운정신도시에 들어서는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을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운정신도시 2지구 준주거지역에 공급되는 총 664실의 오피스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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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정푸르지오파크라인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 1단지는 와동동 1500번지에 지하 2층~지상 27층, 5개 동, 총 578실(전용면적 84㎡, 119㎡)로 구성된다. 2단지는 와동동 1498-2번지에 지하 3층~지상 24층, 1개 동, 총 86실(전용 107㎡, 119㎡)로 세워진다.
이 단지는 약 72만㎡ 규모 생태공원인 운정호수공원으로 연결되는 소리천 산책로를 끼고 있으며 경의중앙선 운정역 권역에 위치한다. 또한 지산초와 한가람 초·중고, 지산고 등 다수의 학교가 인근에 있다.
이와 함꼐 운정스포츠센터, 체육공원, 미리내공원, 가람도서관과 사업지 맞은편에 조성될 농협 하나로마트(예정)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파주점), 홈플러스(파주운정점) 등도 인근에 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입주 시점인 오는 2025년에는 약 3만 3000㎡ 규모의 스타필드 빌리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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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정푸르지오파크라인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
단지가 들어서는 운정신도시는 1~3지구로 나눠 개발되는 2기 신도시다. 1661만㎡ 규모의 총 8만 8000여 가구, 21만여 명을 수용하는 신도시다. 특히 GTX-A는 오는 2024년 6월 운정~서울역 구간을 개통할 계획으로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이에 더해 운정신도시 1km 거리에 파주 LG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운정테크노밸리’ 첨단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의 84㎡타입은 4베이, 4.5m의 광폭 거실, 양면개방형 마스터룸, 호텔식 건식 화장실,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욕실창, 다용도실 보조 싱크대를 도입했다.
107㎡타입은 바닥난방 완화 이후 파주 최초로 공급되는 주거형 평형대로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방이 4개로 구성된다. 마스터룸 내 대형 드레스룸, 호텔식 건식화장실, 다용도실 보조 싱크대 등의 특화설계를 담고 있다.
119㎡타입은 1, 2단지 최상층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된 펜트하우스 세대로 구성된다. 아울러 전 타입 기본 천정고를 2.45m(우물천정 2.6m)로 설계했다.
이외에도 전체 단지 건폐율이 10%대로 낮고 동간 거리 또한 최대 89m로 설계했다.
1단지에는 단지 중앙의 선큰가든을 중심으로 약 900여 평의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 카페라운지, 피트니스, 사우나, 경로당, 프리미엄독서실, 골프연습장,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시어터 등이 선큰가든을 중심으로 연결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 대비 청약‧세금‧대출 등의 규제에서 자유롭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가점을 따지지 않아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취득세 중과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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