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건설용 웨어러블 로봇 개발‧보급 추진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6-20 11:49:40

대우건설이 위로보틱스,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와 함께 건설 현장 내 웨어러블 로봇 및 스마트작업 케어서비스 개발·보급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이 주관한 올해 ‘수요기반 맞춤형 서비스 로봇 개발·보급사업’ 공모에 참여해 지난달 31일 ‘웨어러블 로봇 솔루션을 이용한 스마트작업 케어서비스 개발 및 실증’ 과제에 선정됐다.


 
▲ 건설용 웨어러블 로봇 사업모델 실증 개요도 [대우건설 제공]

 

수요기반 맞춤형 서비스 로봇 개발·보급사업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로봇 분야 선제적 규제혁신을 위한 세부 과제다.

산업·상업·의료·공공 등 서비스 분야에서 서비스업계와 로봇 업계가 공동으로 로봇 활용모델을 발굴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전문위원회에서 안정성·효과성 등을 검증해 문제해결형 보급 모델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대우건설‧위로보틱스‧재활공학연구소는 건설 현장 내 상시 착용 가능한 웨어러블 로봇 솔루션과 작업자의 근골격 이슈 및 지속 가능한 생산성을 위한 스마트작업 케어서비스를 제안해 선정됐다.

사업에 활용할 작업자용 웨어러블 로봇은 ‘허리보조 로봇’과 ‘보행보조 로봇’ 2종이다.

건설 현장에서 근력 보조와 상시 착용성을 위해 1.5kg이하 무게와 4~10시간의 사용 시간, 다양한 신체 사이즈 및 형상 대응, 개인‧작업 맞춤형 보조, 모션 제한 최소화 등이 특징이다.

또한 웨어러블 로봇에 탑재된 센서에서 수집된 작업자의 자세‧작업(하중‧근로시간‧빈도 등)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작업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생산성 유지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이 사업을 통해 근력보조용 웨어러블 로봇의 안전성과 근골격계 재해예방 효과성을 검증하게 되면 웨어러블 로봇을 현장 안전 관리비를 사용해 보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건설용 웨어러블 로봇 개발은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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