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크리티카’ IP 개발사 올엠 인수…“PC게임 역량 확보”

최낙형 / 기사승인 : 2021-02-02 12:14:11
컴투스, 게임 개발사 ‘올엠’ 지분 57% 취득해 경영권 인수
PC게임 개발 역량 확보·자사 게임 IP 멀티플랫폼 확장 기반 구축

[메가경제=최낙형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게임 개발사 올엠의 지분 약 57%를 취득하고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컴투스는 올엠의 PC 게임 개발 역량과 유명 게임 IP(지식재산권), 자회사 펀플로의 모바일 게임까지 확보하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올엠은 ‘크리티카 온라인’, ‘루니아 전기’ 등 PC 게임을 오랜 기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며 개발력과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쌓아온 중견 게임 기업이다.
 

▲ 컴투스 CI, 올엠 CI

대표작인 ‘크리티카 온라인’은 2013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70여 국가에서 2000만 이상 회원이 즐기고 있으며, 2007년 디지털콘텐츠 대통령상을 수상한 ‘루니아 전기’ 또한 80여 국가에서 500만 이용자가 함께 한 인기 게임이다.

특히 ‘크리티카 온라인’은 세계 최대 온라인 시장인 중국에서도 현지 파트너 텐센트와의 협업을 통해 6년 넘는 기간 동안 서비스되고 있다.

2019년에는 글로벌 플랫폼 스팀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전 세계 최고 판매 게임을 뜻하는 탑셀러(Top Sellers)에 오르는 등 새로운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올엠 인수를 통해 이와 같은 장기 성과를 이끈 PC게임 개발력, 특히 자체 엔진 개발 및 다양한 상용 엔진 활용 등의 기술력을 확보했다”며 “자사 게임 IP의 멀티플랫폼 확장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컴투스는 올엠이 준비하고 있는 신작 게임 개발과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상호 협력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빛의 계승자’,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등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 올엠 자회사 펀플로와도 활발한 협업을 진행한다.

펀플로는 현재 컴투스가 확보한 ‘워킹데드’ IP를 기반으로 수집형 모바일 RPG를 개발하고 있다.

컴투스는 펀플로가 개성 넘치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는 한편, 향후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게 될 게임빌과 유기적인 시너지로 게임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해 독일 게임 기업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 인수로 첫 해외 기업 M&A를 시작했으며, 이외에도 여러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해 왔다.

컴투스 관계자는 “향후에도 게임 및 문화 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외 유망 기업 투자 및 M&A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새로운 기업 경쟁력을 꾸준히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낙형
최낙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영풍 후원 '씨네숲' 3기 촬영 돌입…석포중 학생들이 만든 세 번째 영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경북 봉화군에 있는 석포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세 번째 단편영화가 본격 제작에 들어갔다. 이전 기수 참가자들도 다시 합류해 후배들과 함께 작품을 만드는 선순환형 청소년 문화 프로젝트로 자리 잡고 있다. 영풍 석포제련소가 후원하고 리온픽쳐스가 주관하는 ‘제3기 씨네숲 석포단편영화교실’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봉화군 석포

2

컴투스홀딩스 론 셰프, 게임스컴 2026서 글로벌 시장 공략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신작 론 셰프를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6에 출품하며 글로벌 이용자와 업계 관계자 공략에 나선다.컴투스홀딩스는 PC·콘솔 기반 신작 론 셰프(Lone Chef)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6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게임스컴은 전 세계 게임 이용자를 비롯해 개발사

3

새마을식당, ‘열탄불고기’에 소대창 더한 신메뉴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더본코리아의 새마을식당이 대표 메뉴 ‘열탄불고기’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한다. 새마을식당은 25일 열탄불고기에 소대창과 쪽파를 조합한 ‘열탄대창불고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열탄대창불고기는 매콤달콤한 특제 양념을 입힌 돼지고기에 소대창과 쪽파를 함께 구성한 메뉴다. 열탄불고기의 불맛과 감칠맛에 소대창의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을 더했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