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사업진출…“KDAC에 전략적 투자”

최낙형 / 기사승인 : 2021-01-07 12:34:28
  • -
  • +
  • 인쇄

[메가경제=최낙형 기자] 신한은행은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시장진출을 위해 커스터디 전문기업인 한국디지털자산수탁(이하 KDAC)에 전략적 지분투자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블록체인 기술기업 블로코▲디지털자산 리서치기업인 페어스퀘어랩이 설립한 KDAC와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R&D 및 공동사업 추진을 목표로 진행됐다.
 

▲신한은행 본점 건문 전경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향후 확대될 고객의 디지털자산을 외부 해킹, 횡령 등의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관하는 커스터디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해 커스터디, DeFi 등을 활용한 디지털자산 서비스 전반에 사업적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투자 파트너사 협력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며 KDAC와 협력을 통해 기관 투자자 대상 커스터디 서비스 역량을 집중해 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자산 커스터디는 은행의 컴플라이언스 능력과 커스터디 경험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이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특금법 시행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자산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혁신적인 고객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최근 신년사에서 “업종을 막론하고 모든 기업이 디지털에 사활을 거는 상황에서 신한의 운명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에 의해 좌우 될 것”이라며 “지난해 구축한 DT 구동체계를 바탕으로 신한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골드 안심서비스, 닥터론 자격검증,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최근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기술검증 사업 참여,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발굴 등 사업적 기회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낙형
최낙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완주교육지원청, 쇼메이커스 엔터테인먼트와 완주 초등학교 23곳서 여름방학 늘봄학교 마술공연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완주교육지원청이 방학 기간 동안 완주 지역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여름방학 늘봄학교 문화예술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완주 지역 23개 초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방학 중 늘봄학교와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2

동대문구, 여름 휴가철 맞아 수산물 원산지 및 위생 특별점검 실시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여름 휴가철 수산물 소비 증가 시기에 맞춰 안전한 먹거리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동대문구는 오는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전통시장과 수산물 판매업소,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

3

비상교육 잉글리시아이, SNS 앰버서더 양성과정 개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비상교육의 초·중등 영어 학원 브랜드 잉글리시아이가 가맹점주들의 디지털 홍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본격적인 파트너 육성에 나섰다.잉글리시아이는 지난 11일 과천 비상교육 본사에서 가맹원의 온라인 마케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2026 잉글리시아이 SNS 앰버서더 양성과정’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잉글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