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창립 62주년 맞아 도전·혁신 비전 선포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08-01 13: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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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은행장 “고객·사회·직원 가치금융 실현” 강조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을지로 본점에서 김성태 은행장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김성태 은행장은 “지난 62년간 기업은행은 한결같이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해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하며 이 자리에까지 왔다”고 감사를 표했다. 

 

▲8월1일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창립 62주년 기념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김 행장은 또 “괄목할만한 성과들과 총자산 500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창립 62주년을 맞는 지금 이 순간도 ‘도전과 혁신의 IBK정신’으로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 대처해야할 때”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고객과 사회, 직원과 은행 모두의 가치를 높이는 선순환의 가치금융 실현을 통해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이라는 원대한 비전과 목표를 향해 새롭게 나아가갈 것을 제안했다.

따라서 기업은행은 가치금융 실현을 위해 ▲튼튼한 은행 ▲반듯한 금융 ▲행복하고 보람 있는 조직 등 3개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중기금융 시장선도 ▲균형 있는 내실경영 ▲고객신뢰 확립 ▲사회적 책임 이행 등 핵심 방향을 설정했다.

더불어 기업은행은 이 같은 목표를 완성하기 위해 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보람 있는 조직’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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