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대표 천종윤)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송파빌딩에서 ‘글로벌 의료사업 추진단(이하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씨젠 임직원과 직계 가족을 대상으로 한 ‘씨젠부속의원’ 개소식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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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젠 CI [씨젠 제공] |
이번 행사는 천종윤 씨젠 대표와 주요 임원, 추진단과 부속의원 소속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씨젠은 분자진단과 질병의 위험인자들을 관리하는 후성유전학적 관리를 결합해 글로벌 의료사업을 미래 핵심 사업영역 중 하나로 키워갈 계획이다.
추진단은 ▲추진전략 수립 ▲비즈니스 모델 검토 ▲의료 인프라 구축 등의 씨젠 글로벌 의료사업의 밑그림을 그리는 역할이며, 김종석 초대 단장이 사업을 맡게 된다.
김 단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하버드대 존 F. 케네디 행정대학원, 펜실베니아대 로스쿨, 연세대 의과대학 등을 졸업한 후 미국 변호사, 차의과학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차움 원장 등을 거쳐 씨젠에 입사했다.
▲ 글로벌 의료사업 추진단장을 맡은 김종석 원장 [씨젠 제공] |
씨젠은 이날 임직원과 그 직계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씨젠부속의원’ 개소식도 함께 열었다.
씨젠부속의원은 송파빌딩 2개 층을 사용한다. 의사 3명을 중심으로 구성된 의료진은 진료와 건강 상담 등 전반적인 의료 서비스와 함께 면역 클리닉, 항노화 클리닉 등 특수 클리닉을 운영한다.
천종윤 대표는 “글로벌 의료사업은 ‘분자진단의 대중화’라는 씨젠의 비전을 실현시켜 줄 미래 핵심사업 중 하나”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분자진단으로 일상을 지키는 세상을 한발짝 더 가깝게 만드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석 단장은 “글로벌 의료사업이 씨젠의 미래사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나하나 단단한 초석을 놓을 것”이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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