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펄어비스는 검은사막·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와 진행한 나눔 이벤트로 성금 1억 원을 모아 국제 의료구호 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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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펄어비스 제공 |
펄어비스는 지난달 검은사막 이용자가 게임 내 재화인 은화로 구매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의 목표 판매량을 달성하면 펄어비스가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목표 수량인 5만 개를 넘어 200만 개가 판매됐다.
검은사막 모바일도 별도로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 목표 수량 20만 개의 1000배에 달하는 2억 개의 열매를 모았다.
기부금은 소말리아, 나이지리아 등 의료 취약 국가에서 영양실조 환자를 돕는 의료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1억 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해왔다.
김세미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은 "전 세계 검은사막 이용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을 의료 지원이 필요한 세계 곳곳에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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