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평택 통복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PF 금융주선권 확보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3 14: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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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오민아 기자]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지난 22일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프로젝트」의 금융주선 우선협상대상자(KDB인프라자산운용 공동주선)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 산업은행 여의도 본점 전경 [사진=산업은행]

 

이번 프로젝트는 평택시 소재 노후화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이전 및 현대화하는 것으로 ㈜한화 컨소시엄이 사업시행을 담당하고 있다. 2024년 착공해 2027년 준공하는 목표로 하며 악취 저감 등을 통해 지역 주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투자비 2400억원 규모(실시협약 기준)의 환경 민자사업으로 손익공유형(BTO-a)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안전자산으로 평가된다. 국내 금융기관들의 ESG사업에 대한 선호도 증가에 힘입어 시장 관심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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