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진성 기자] XR(가상현실)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 베스트텍은 ‘제23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기업 경쟁력 대상’ 시상식에서 IT 서비스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2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렸는데 수상자들은 연세대학교 기업정보화연구센터에서 개발 적용한 소프트웨어 기업 전문 평가시스템을 통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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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제23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업 경쟁력 대상 시상식’에서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왼쪽 4번째)과 서우승(왼쪽 5번째) 베스트텍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베스트텍] |
대한민국 SW 기업 경쟁력 대상은 2001년부터 시작해 국내 우수 SW 기업의 발굴과 시상을 통해 국내 SW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부문별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들을 시상한다.
이 상은 전자신문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소프트웨어공제조합, 기업정보연구화센터에서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후원하고 있다.
베스트텍은 XR 교육 솔루션 회사로서 PC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용 실감형 콘텐츠를 개발해 교육시장에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초·중·고교와 직업학교, 대학교를 포함한 일반기업 등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무엇보다 베스트텍은 ▲주제별 교육과정 맞춤형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 제공 ▲국내의 독보적인 PC 기반 XR 콘텐츠 개발 ▲XR 교육 콘텐츠의 애플리케이션 및 웹 서비스 ▲다양한 교육 보조교재 제공 ▲사용자가 직접 XR 콘텐츠 개발 ▲편리한 사용 인터페이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서우승 베스트텍 대표는 “이번 수상은 일선 교육현장의 요구사항을 잘 파악하고 반영해 개발한 XR 콘텐츠와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기관의 실제 활용을 통해 피드백을 받고 이를 개발에 반영해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또 “이번 대한민국 SW 기업 경쟁력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 수상을 국내뿐만아니라 해외로 자사 개발 솔루션을 보급·확대하기 위한 초석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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