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토피아, 새 대표에 김동철 선임…‘카스 신화’ 주역 영입해 사업 확장 속도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6 14:45:5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가 김동철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대표는 B2C와 B2B 산업 전반에서 성과를 낸 경영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필립스전자에서 마케팅을 담당한 뒤 오비맥주(AB인베브)에서 영업·생산·물류를 총괄하는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지냈다. 재임 당시 ‘카스’를 국내 맥주 시장 1위로 끌어올린 이른바 ‘카스 신화’를 이끈 인물로 알려져 있다.

 

▲ 김동철 크린토피아 신임 대표이사. [사진=크린토피아]

 

이후 2020년부터 B2B MRO 기업 서브원의 대표를 맡아 구매 시스템 고도화와 디지털 전환(DX), 글로벌 사업 확장 등을 추진하며 경영 혁신을 주도했다. 이를 통해 서브원을 기존 구매 대행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아시아 대표 구매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업계에서는 김 대표가 보유한 현장 중심 경영과 전략적 실행력이 크린토피아의 사업 확장 전략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국 가맹점 네트워크 기반의 B2C 사업과 성장세를 보이는 B2B 세탁 시장을 동시에 공략해야 하는 상황에서 적합한 리더십이라는 분석이다.

 

김 대표는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세탁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온 크린토피아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기존 사업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세탁 서비스를 넘어 지속 성장 가능한 종합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플랫폼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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