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올 봄을 맞아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에 '스톤 클레이 핑크', '스톤 실버' 등 색상을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스톤 클레이 핑크는 자연 속의 희귀 암석인 핑크화강암에서 영감을 얻은 진한 핑크 계열의 색상이다. 스톤 질감(texture)은 고급스러운 스테인리스 소재에 시각적 깊이감과 부드러운 촉감을 구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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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최근 새로운 오브제컬렉션 색상인 '스톤 클레이 핑크'와 '스톤 실버'를 선보였다. [LG전자 제공] |
스톤 실버는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스톤 질감을 어떤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는 실버에 적용했다. 특히 스톤 질감을 더한 핑크나 실버 색상의 표면은 깊은 입체감을 띄어 흠집이 생겨도 잘 드러나지 않는다.
LG전자는 자연의 풍부한 컬러감을 모티브로 만든 클레이 계열과 우유를 섞은 듯한 파스텔톤 크림 계열 등을 신규 컬러로 추가해 오브제컬렉션의 색상을 연내 19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된 색상을 적용한 LG 오브제컬렉션은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부터 출시한 뒤 다양한 제품군에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오브제컬렉션의 색상을 개발하기 위해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인 미국 팬톤컬러연구소(Pantone Color Institute)와 협업하고 있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전무)은 “LG 오브제컬렉션이 차별화된 성능과 멋진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디자인을 모두 갖춰 MZ세대부터 X세대까지 모든 세대로부터 고루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차원이 다른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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