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기업가협회·DTCH그룹, 中고급차량 개조브랜드 KMULLER와 전략적 협력 계약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3-30 15:23:01
DTCH그룹, 대형버스 기반 VIP 의전 차량 설계·개조 전문기업
중국 내 VIP 의전 차량 생산 확대와 기술 협력 방안 협의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한중기업가협회와 DTCH그룹이 중국 텐진에서 글로벌 럭셔리 차량 커스터마이징 기업 KMULLER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 사진1=왼쪽부터 예썬 KMULLER 회장, 김훈 한중기업가협회 회장, 윤종영 한양대 교수가 중국 텐진 KMULLER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중기업가협회)

 

한중기업가협회는 이달 중국 텐진에 위치한 KMULLER 본사에서 한중기업가협회, DTCH(디테크)그룹, KMULLER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협력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김훈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와 DTCH그룹은 KMULLER 본사와 공장을 둘러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훈 회장은 “이번 협력이 한중 기업 간 실질적인 산업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모빌리티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 시너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TCH그룹은 대형버스 기반 VIP 의전 차량 설계·개조를 전문으로 하는 한국 기업이다.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윤종영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교수가 설계와 개조를 총괄하고 있으며, AI 기술과 공학 기반 설계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모빌리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KMULLER는 고급 리무진, 비즈니스 밴, 럭셔리 버스 등을 맞춤 제작하는 차량 커스터마이징 중국 기업으로, 프리미엄 차량 개조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역할 분담에 기반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DTCH그룹은 디테크지헴바하(DTCHGMBH)를 중심으로 VIP 의전 차량과 대형 의전버스 설계 및 핵심 기술을 담당하고, KMULLER는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을 생산해 중국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윤종영 교수는 “설계와 기술을 기반으로 KMULLER의 생산 역량과 결합해 경쟁력 있는 VIP 의전버스를 구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디테크지헴바하는 중국 현지 생산까지 가능한 기술 체계를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양측은 생산라인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점검하고 중국 내 VIP 의전 차량 생산 확대와 기술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현지 생산 체계 구축과 기술 이전, 시장 확대 전략 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도 이뤄졌다.


이번 방문에는 김훈 한중기업가협회 회장, 서형원 한중기업가협회 비서실장, 윤종영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임유섭 디테크모빌리티 부회장, 김창하 한중기업가협회 상해지부 고문변호사, 장걸 DTCH그룹 과장 등이 참석했다. 예썬 KMULLER 회장과 리윈챵·웨광챵 부총경리가 자리했다.


실제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도 입증해 왔다. DTCH그룹은 최근 프로축구 K리그2 파주 프런티어 FC의 구단 전용 프리미엄 버스 제작에 참여해 외관 디자인부터 내부 공간 설계까지 전반적인 커스터마이징을 수행했다. 해당 차량은 FC바르셀로나 선수단이 아시아 투어 당시 사용했던 사양을 기반으로 제작된 것으로, 선수단 이동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가 적용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디테크지헴바하는 중국 현지 생산까지 가능한 기술 체계를 확보하게 됐다.

 

▲ 사진2=왼쪽부터 소피아 한중기업가협회 상하이지부장, 리윈창 KMULLER 부총경리, 예썬 KMULLER 회장, 정걸 DTCH Mobility 과장, 김훈 한중기업가협회 회장, 김창하 한중기업가협회 상해지부 고문변호사, 윤종영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교수(DTCH Mobility 설계·개조 총괄), 임유섭 DTCH Mobility 부회장, 서형원 한중기업가협회 비서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중기업가협회)

디테크모빌리티는 DTCH그룹의 글로벌 총판사로, 국내외 유통과 사업 확장을 맡고 있다. 임유섭 디테크모빌리티 부회장은 “중국을 거점으로 아시아와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최근에는 국내 유수의 프로 스포츠 구단과 K팝 스타들의 탑승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VIP 의전 차량 및 대형 의전버스 생산 체계 구축 ▲중국 시장 내 프리미엄 모빌리티 공급 확대 ▲맞춤형 차량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확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형버스를 활용한 이동형 프리미엄 공간 구현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고급 모빌리티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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