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카발란, 전년比 판매량 91.6%↑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8 15:37:50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타이완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의 2025년 국내 내수 판매량이 전년 대비 91.6%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카발란은 아열대 기후에서도 위스키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한 타이완 대표 싱글몰트 브랜드로, 2017년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국내 독점 수입·유통을 맡아왔다.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사진=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제품별로는 카발란 트리플 쉐리가 전년 대비 145.8% 증가하며 전체 성장세를 견인했다.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는 123.1%,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No.1은 111.7%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성장 배경으로 타이완의 고온다습한 기후를 활용한 숙성 방식과 차별화된 풍미를 꼽았다. 빠른 숙성으로 오크통의 깊은 풍미를 단기간에 구현하는 점이 특징으로, 희소성과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 및 위스키 애호가 수요를 흡수했다는 분석이다.

 

마케팅 전략도 주효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2024년 ‘팀 카발란’ 캠페인을 통해 국내 바텐더들과 협업한 시그니처 칵테일을 선보였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소비자 접점 확대와 브랜드 경험 강화에 기여했다.

 

박소영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대표는 “치열한 위스키 시장 경쟁 속에서 품질과 마케팅 차별화가 성과로 이어졌다”며 “향후 다양한 브랜드 경험 확대 활동을 통해 카발란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고려아연, 반도체 황산으로 '공급망 핵심' 부상…美 진출로 글로벌 시장 박차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국내 최대 반도체 황산 공급사로서 반도체 산업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인프라 경쟁 격화로 반도체 생산이 급증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초고순도 황산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핵심 파트너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다. 고려아연은 오는 2029년 미국 통합 제련소 구축 이후 미국에 진출한 국내 반도체

2

보라색으로 물드는 명동… LF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 ‘아미’ 겨냥 롯데百 단독 프로모션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는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예정된 대형 공연을 앞두고 명동 일대가 글로벌 팬 유입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유통업계는 이를 겨냥한 마케팅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LF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이하 불리)’는 롯데백화점 본점 1층 매장에서 외국인 고객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

핫식스 라인업 확장…롯데칠성, '파인버스트'로 선택폭 넓힌다
[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에너지 음료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소비자 선택 폭 넓히기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다양한 맛을 찾는 수요 증가에 대응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에너지 음료 ‘핫식스 더킹 파인버스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파인애플 과즙 10%를 더해 달콤하고 진한 과일 풍미를 강조한 것이 특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