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의 ‘용각산쿨’이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주최한 '2021 잇-어워드'에서 패키지 디자인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잇어워드는 제품·시각·패키지·공간환경·디지털멀티미디어·서비스·생활산업 등 7개 부문에 걸쳐 매년 가장 우수한 디자인과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디자인산업계 대표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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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각산쿨 2종(복숭아향, 민트향) 패키지 [보령제약 제공] |
국내 대표적인 디자인기업 CEO 50인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미적가치(독창성) ▲실용성 ▲사회공헌 ▲혁신성을 기준으로 심사·평가한다.
용각산쿨은 높은 시인성과 직관적인 픽토그램으로 주요 효능에 대한 문구·복용법 등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보령제약의 일반의약품(OTC)에 대한 마케팅·유통을 총괄하는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용각산쿨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제품의 정체성·효능효과를 명확하게 알리기 위해 올해 초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한 바 있다.
용각산쿨의 새로운 패키지는 심플한 디자인과 함께 복숭아향과 민트향 두 가지 맛에 대해 파스텔톤의 핑크색과 민트색을 각각 적용했다.
또한 ‘지친 목의 기관지 솔루션’이라는 용각산쿨의 카피 문구와 함께 ‘기침, 가래’, ‘목쉼, 목통증, 부기’, ‘목구멍 불쾌감’와 같은 주요 효능과 복용법 등을 직관적인 픽토그램으로 표기한 점이 특징이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용각산쿨 담당자는 “리뉴얼된 패키지는 젊고 트렌디한 감성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에게 용각산쿨이 필요한 상황과 제품 효과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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