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휘닉스 파크서 곤돌라 멈춰... 승객 64명 추위와 공포에 떨어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7 16:25:05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 평창 휘닉스파크 스키장에서 곤돌라가 갑자기 멈춰 수십명의 승객이 40분 가량 추위와 공포에 떨어야 하는 일이 발생했다.


7일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10시 39분쯤 '휘닉스파크 스키장 곤돌라가 30분째 멈춰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휘닉스파크 곤돌라 사고현장에 소방관들이 출동했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당시 운행이 멈춘 곤돌라의 최고 높이는 25m 정도였으며 64명의 탑승객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강원도소방본부 관계자는 “탑승장에서 곤돌라 한 대가 멈춰 뒤따라오는 곤돌라가 부딪쳤고, 이러자 시스템에 따라 자동으로 전체 운행이 멈췄다”고 말했다.

스키장 측은 사고 발생 38분 만인 오전 10시 53분쯤 곤돌라를 다시 가동시켜 승객들을 구조했다. 구조된 승객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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