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석 자용모자복지관장 취임…대구 사회복지법인 '자용복지재단' 산하기관장

정진성 / 기사승인 : 2024-01-02 16:41:35
  • -
  • +
  • 인쇄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대구시 사회복지법인 자용복지재단의 산하기관 '자용모자복지관'의 제5대 관장에 박민석 관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자용모자복지관은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간의 긴밀한 연계·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대구시의 사회복지법인이다. 한부모가족의 복지 문제를 선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1993년에 설립됐다.
 

▲박민석 신임 자용모자복지관장 [사진=자용모자복지관]

 

박 관장은 UN 국제기구인 UNDP‧UNV 스리랑카 지역사무소에서의 근무를 시작으로 재단법인 한국종합경제연구원에서 선임연구원‧연구위원을 거쳐 자용복지재단 본부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림대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과 복지에 힘써오고 있다.

또한 서울지부 바름 아동·청소년 지원센터를 설립해 미래 사회 주축인 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또 해당 지원센터와 지역사회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본인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는 발판을 제공하고 있다.

박 관장은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관이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지역인사들은 "그동안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해 오신 박 관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 도시 대구를 만들어 가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LG생활건강, 세계적 권위 ‘IDEA 디자인 어워드’ 2관왕 달성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LG생활건강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딩과 패키징 부문 본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올해 IDEA 디자인 어워드 브랜딩 부문에서는 ‘더후 브랜드 북(The Whoo Brand Book)’이, 패키징 부문에서는 ‘유시몰 클래식 치실’이 각각 본상에 선정됐다. 더후 브랜드 북은 궁중

2

"롯데카드는 롯데 계열사 아냐" 해킹 사고에 롯데그룹까지 피해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롯데카드 해킹 사고로 인한 피해가 롯데그룹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롯데카드의 대주주는 MBK파트너스로, 롯데그룹 계열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다수 고객이 롯데카드를 그룹 계열사로 오인하면서 브랜드 가치 훼손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롯데는 2017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금융·보험 계열사 지분을 보유할 수 없게 되면서, 2019

3

배민, 하남에 국내 최초 이륜차 전문 교육기관 ‘배민라이더스쿨’ 개관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이 국내 최초의 이륜차 전문 교육기관인 ‘배민라이더스쿨’을 개관하며 라이더 안전과 건강한 배달 문화 확산에 나섰다.21일 회사에 따르면,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배민라이더스쿨은 연면적 8,000㎡(지상 3층) 규모로, 기상 상황과 관계없이 365일 실습이 가능한 국내 최대 이륜차 교육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