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의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강동구청과 손잡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강동구청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기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지역장을 비롯해 강동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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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지역장(왼쪽)과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협약 체결식에서 함께한 모습 [사진=bhc 제공] |
이번 협약에 따라 아웃백은 강동구청과 연계된 ‘서울청년센터 오랑’에서 채용 공고를 통해 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강동구청에서 주최하는 취업박람회에 참관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강동구청이 펼치고 있는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아웃백의 인기 메뉴인 부시맨 브레드를 1000개 지원할 예정이다. 물품은 강동구 내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돼 아이들의 간식으로 활용된다.
아웃백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점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더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라는 게 아웃백의 설명이다.
김기범 지역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사회적 이슈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는 것은 물론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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