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대전 동구에 신선식품 배송 중심의 '프레시 풀필먼트 센터(FC)'를 착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물류센터는 남대전종합물류단지에 연면적 9만㎡(약 2만 7000평) 규모로 들어서며, 투자금액은 1800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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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남대전FC 조감도 [쿠팡 제공] |
남대전FC는 주로 로켓프레시(신선식품 배송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지어질 계획이다.
오는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300여 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쿠팡 관계자는 “남대전FC가 준공되면 중부권 신선식품 물류의 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며 “더욱 신선한 제품으로 고객 만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대전 및 충청 지역 관련 업체들의 성장 발전에도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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