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40%, 돈벌어 이자도 못갚아

김민성 / 기사승인 : 2015-04-21 20:58:52

[메가경제 김민성 기자] 수출기업의 38.4%가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도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기업 열곳 중 네곳이 한계기업이란 얘기다.


이같은 결과는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21일 공개한 '2014년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의 경영지표 비교분석' 보고서를 통해 드러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자보상비율(영업이익/지급이자)이 100%도 안되는 수출기업 비중은 2013년 33.3%에서 지난해에는 38.4%로 크게 증가했다. 이자보상비율이 100% 미만이면 영업이익을 모두 쏟아부어도 채무 이자를 감당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기업 규모별로 볼때 중소기업은 지난해 258.5%의 이자보상비율을 보였다. 이는 전년(214.4%)보다 개선된 수치다. 반면 대기업은 이자보상비율이 2013년 1천387.2%에서 이듬해 1천41.6%로 떨어졌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민성
김민성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1억개 판매 신화' 마데카 크림…동국제약, 58주년 맞아 라인업 강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동국제약이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돌파한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대표 제품 마데카 크림을 앞세워 안티에이징 제품군을 강화한다. 창립 58주년을 맞아 기존 인기 제품들을 조합한 기념 세트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피부 관리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피부 탄력과 보습, 노화 흔적 관리에 초점을

2

삼천리, 20년 청량산 가꾸기 결실…산림 보전 공로 국무총리 표창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천리가 20년 이상 이어온 산림 보전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장기간 청량산 환경정화와 식목 활동을 비롯해 산림 이용시설 개선, 산불 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이 평가받았다. 삼천리는 16일 충북 청주시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린 ‘제25회 산의 날’ 기념식에서 산림 보전과 산림

3

유소년 스포츠 의료지원…대구자생한방병원·이근호 아카데미 '맞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축구 유망주들의 경기력 향상 못지않게 성장기 부상 예방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대구자생한방병원이 전 축구 국가대표 이근호가 운영하는 축구 아카데미와 손잡고 지역 유소년 선수들의 건강 지원에 나선다. 특히 발목과 무릎 등 근골격계 부상 위험이 높은 축구 종목의 특성을 고려해 선수들의 건강상담과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