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항 폭발 피해, V6 3.8ℓ 람다엔진과 V6기통 GDI엔진 다 그을렸네

이대한 / 기사승인 : 2015-08-14 16:52:45

[메가경제 이대한 기자] 세간에서는 최근 벌어진 중국 텐진의 비극을 두고 적잖이 놀라는 눈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피해 현장에서 시커멓게 그을린 몰골을 드러낸 국산차량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는 중이다.


톈진항 폭발 피해로 거론된 최고가 국산 차량은 에쿠스다. 요즘 젊은 층 구매율도 높아지고 있는 에큐스 가격은 3.8 모던 6910만원, 3.8 프리미엄 7890만원, 3.8 익스클루시브 8910만원, 3.8 프레스티지 1억540만원, 5.0 프레스티지 1억1150만원 등이다.


에쿠스 V6 3.8ℓ 람다 엔진은 정숙성을 유지하면서도 힘이 뛰어나다. 큰 바디 때문에 출발이 약간 더뎌도 중·고속에서 받는 힘은 넘친다. 특히 고속에서 운전자가 느끼는 낮은 피로도는 플래그십 수입차와 견줘도 부족함이 없다.


가속 페달을 급히 깊이 밟지 않아도 드라이버의 마음을 읽는 듯 파워를 낸다. 에쿠스의 전자제어식 8단 자동변속기는 이전 모델에 비해 엔진의 힘을 고스란히 바퀴로 전해주는 느낌이 든다. 묵직하면서도 부드럽게 기어 단수를 높여가며 속도를 즐길 수 있게 한다.


에쿠스 VS380은 3.8리터 V6기통 GDI엔진을 통해 6400rpm에서 최고출력 334마력, 5100rpm에서 최대토크 40.3kgm를 발휘해 차체중량 1915kg가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톈진항 폭발 피해의 희생양 두 번째는 제네시스다. ‘2015 제네시스’는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과 어드밴스드 에어백 및 뒷좌석 센터 헤드레스트 등 안전사양이 추가됐다.


또 전 모델 고급 브랜드 타이어를 기본 장착하고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편의사양을 하위 트림까지 확대했다. 톈진항 폭발 피해를 본 제네시스는 기존 일부 모델의 풋파킹 브레이크를 전자식 파킹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또 3.8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어라운드뷰 모니터링시스템(AVM), 전동식 트렁크 등을 3.3 트림에서도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가격은 ▲3.3 모던 4650만원 ▲3.3 프리미엄 5255만원 ▲3.8 익스클루시브 5463만원 ▲3.8 프레스티지 6070만원 ▲ 3.8 파이니스트 6920만원이다. 한편 중국 톈진항 인화물질 대형 폭발 사고로 현대자동차는 최대 1600억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됐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당시 톈진항에 야적돼 있던 차량은 4,000여대가 넘는다. 피해를 입은 차량들은 현대차 중국 현지법인에서는 만들지 않는 고급 차종으로 국내에서 생산돼 수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 에쿠스, 카니발 등 대당 가격이 4000만원을 넘는 차량들이다. 현대차는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며 야적장 차량이 보험에 들어있어 실질적 손해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55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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