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절반, 이상거래 차단시스템 구축 안해

조철민 / 기사승인 : 2015-09-16 0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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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시중 증권사 절반이 이상금융거래 차단시스템(FDS)이 없는 보안 사각 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유의동 의원(새누리당)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토대로 금융회사의 FDS 구축 현황을 분석한 결과 증권사가 가장 미진했다.


증권사 31곳 가운데 FDS를 구축하지 않은 곳은 15곳이었다. 이들 증권사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거나, 도입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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