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대량 출하 vs 갤럭시노트8 후기 "어서와 이런 S펜은 처음이지?"

조철민 / 기사승인 : 2017-10-16 09: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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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안면인식 기능과 OLED 장착 등 신기술로 무장한, 애플이 10주년 기념작으로 야심차게 내놓은 아이폰X(텐)의 출시일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아이폰8 시리즈에 대한 실망감에 많은 소비자들은 아이폰X 출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이폰X은 오는 28일 예약판매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 본격 출시에 들어간다고 하나 다수 전문가들은 아이폰X의 부품 생산에 차질이 있어 출시일이 늦춰질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에서 만들어진 아이폰X 대량 출하가 시작됐다. 하지만 앞서 출시된 아이폰8의 118만대라는 대량 출하량에 비해 크게 적은 양으로 알려졌다.


아이폰X의 공급차질이 우려되는 가운데 대량 출하가 시작됐다. [사진출처=애플 공식 홈페이지]

?각국 언론들은 아이폰X의 유통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최대 판매처로 꼽히는 중국에서도 초기 한정된 물량만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폰X과 함께 출시돼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한 아이폰8 시리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미지근한 반응과 아이폰X 공급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과는 달리 애플의 경쟁업체인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 후기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 갤럭시노트8 후기들은 인터넷에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갤럭시노트8 소비자들은 대부분 갤럭시노트8 첫인상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이렇게 길어졌다고?” 이들의 갤럭시노트8 후기처럼 갤럭시노트8은 이전 시리즈에 비해 세로로 길어졌다. 그래서 넓어진 화면이 좋다는 의견도 있으나 반대로 주머니에 들어가지 않아 불편하다는 반응도 있다.


그러나 S펜에 대해서는 모두들 고개를 끄덕였다.


꺼진 화면 메모, 라이브 메시지 기능 등 S펜 사용이 훨씬 정교해졌다는 반응이다. 이 밖에도 흐린 배경 대신 피사체를 돋보이게 만드는 라이브 포커스 기능은 사진을 좋아하는 사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번역기능도 실용적이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외에도 39개 언어를 인식하고 다시 71개의 언어로 번역해준다.


아이폰8 시리즈에 대한 실망, 아이폰X 공급차질 등으로 기다림이 길어지고 있는 소비자들이 아이폰X과 갤럭시노트8 기능을 비교하는 등 갤럭시노트8 후기를 찬찬히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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