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김준일 회장, 개인 지분 팔아 EDGC 기술 재투자

조철민 / 기사승인 : 2017-12-23 17:06:28
  • -
  • +
  • 인쇄

[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락앤락 김준일 회장은 락앤락 개인 보유 지분에 대한 매각 대금 일부를 구글을 긴장시킨 토종 유전체 분석 전문업체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의 첨단 기술에 재투자했다.


김준일 락앤락 회장 [사진출처=락앤락 웹사이트]

이번 투자는 김준일 회장이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술에 투자하기를 희망하면서 EDGC가 기업 가치 약 2000억원을 인정받아 김 회장의 개인 지분 투자를 유치했다고 EDGC가 23일 밝혔다.


EDGC는 최첨단 유전체 분석 기반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와 제품·서비스 개발에 주력하는 회사다. 암을 포함해 다양한 질환 예측 진단 서비스 '진투비 플러스', 비침습 산전진단 검사 '베베진', 안과 질환 특화 유전자 검사 '마이아이진', DTC(소비자 직접 의뢰식) 유전자 검사 '진투미' 등을 서비스 중이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본사 전경 [사진제공=이원다이애그노믹스]

특히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AI(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NIPT(비침습 산전진단 검사) 출시를 발표했다. 액체 생검 분야에서는 국내 굴지 병원과 광범위한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EDGC 측은 "당사는 우수한 기술력과 이를 상용화하는 능력, 시장 창출 능력 등을 인정받아 이번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며 "글로벌 시장 전문가로 잘 알려진 김준일 회장으로부터 기업 가치 2000억원을 인정받은 건 뜻 깊은 일"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철민
조철민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농심 오너 3세 신상열, 3월 주총서 사내이사 선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농심 오너가 3세인 신상열 부사장이 이사회에 합류한다. 경영 전면에 나선 오너 3세 체제가 한층 강화되는 모습이다. 농심은 오는 3월 20일 서울 동작구 농심빌딩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상열 부사장과 조용철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30일 공시했다. 1993년생인 신 부사장은 2019년 미국 컬럼비아대학

2

롯데호텔앤리조트, 봄맞이 ‘얼리 스프링 이스케이프’ 타임세일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호텔앤리조트가 입춘(2월 4일)을 앞두고 이른 봄 여행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타임세일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얼리 스프링 이스케이프(Early Spring Escap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롯데호텔 리워즈

3

[메가 이슈토픽] 삼성SDI, 북미 ESS '빅딜' 연타…LFP로 미국 시장 정조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SDI가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연이은 대형 수주를 따내며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 산업 성장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으로 ESS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삼성SDI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앞세워 미국 시장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30일 금융감독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