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8년 1월 20만5126대 판매... 글로벌 판매 5.2%↑

장찬걸 / 기사승인 : 2018-02-02 00:26:50

[메가경제 장찬걸 기자] 기아차가 2018년 무술년 1월 국내외 시장에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자동차는 2018년 1월 국내 3만9105대, 해외 16만6021대 등 모두 20만5126대를 세계 시장에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11.7%, 해외 판매는 전년 대비 3.8% 증가했으며 글로벌 판매는 5.2%가 늘어났다.

기아차는 설 연휴가 1월에 있었던 지난해 대비해 근무일수가 증가하고, 지난해 초에는 판매되지 않았던 스팅어와 스토닉 등 신규 차종 추가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25일 선보인 '더 뉴 K5' [사진= 기아차 제공]
지난달 25일 선보인 '더 뉴 K5' [사진= 기아차 제공]


국내 시장에서는 최근 선보인 상품성 개선 모델(페이스 리프트 포함)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판매가 늘었고, 지난달 주요 모델에 대한 적극적인 판촉 활동이 더해져 두 자릿수대의 판매 증가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쏘렌토는 전년 대비 13.8% 증가한 5906대가 팔려 기아차 국내 최다 판매 차종에 올랐고, 봉고Ⅲ 트럭 4832대, 카니발 4669대, 모닝이 4487대로 뒤를 이었다.

특히 작년 12월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더 뉴 레이’는 전년 대비 두 배가 넘는 2645대가 판매됐으며 지난해 말 가솔린 모델 투입으로 라인업을 강화한 스토닉은 출시 이후 최다인 1987대가 판매됐다.

기아차는 "디자인을 개선하고 첨단 주행보조 및 편의사양으로 상품성을 높인 K5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해 국내 판매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외 시장에서는 스포티지, 카니발, 쏘울 등 일부 RV 차종의 판매가 감소했지만 전년과 대비해 스팅어, 스토닉 등 신규 차종이 추가됐고 중국, 러시아, 멕시코 등에서 주력 차종의 신형 모델이 투입되며 전체적인 판매는 증가했다고 풀이했다.


지난달 기아차의 차종별 해외 판매는 스포티지가 3만2230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이어서 리오(프라이드)가 2만9811대, K3가 2만3062대 판매됐다.

지난해 말 유럽과 미국에서 연이어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스팅어는 북미와 호주 등에 대한 수출이 본격화되며 출시 이후 최대인 3722대가 해외에서 판매됐다.

지난달 기아차의 차종별 글로벌 판매는 스포티지가 국내에서 3353대, 해외에서 3만2230대 등 모두 3만5583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어서 리오(프라이드)가 2만9811대, K3가 2만4658대 판매됐다.

기아차는 "지난해 말부터 진행되고 있는 권역본부별 책임경영체제 강화와 함께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2세대) K3를 비롯해 다양한 신차 투입으로 경쟁력 강화와 판매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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