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류수근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연속 20명 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0시 현재, 전날 대비 신규 확진환자가 22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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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지난 13일부터 4일 연속 20명 대를 이었으며, 9일부터 8일 연속 30명 안팎의 안정세를 보였다.
22명은 지난 2월 20일 16명 이후 56일만에 가장 적은 하루 확진자 수다.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news/data/20200416/p179566163259311_558.png)
22명 중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4명 등 모두 11명으로 절반에 이르렀다.
이로써 지금까지 국내의 전체 누적 확진자는 총 1만613명으로 늘었고, 이중 해외유입 관련 누적 확진자는 967명으로 전체의 9.1%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대구와 경기, 경북에서 4명씩이 확인됐고, 부산 3명, 서울 2명, 강원 1명씩이 나왔다. 지역별 확진자 중 부산과 경기 3명씩과 서울 1명은 해외유입 관련한 사례였다.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news/data/20200416/p179566163259311_671.png)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남, 제주 등 11개 지역에서는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았다.
사망자는 전날 하루 추가로 4명이 더 세상을 떠나면서 총 229명으로 늘었고, 치명률은 2.16로 높아졌다.
15일 하루에도 141명이 추가로 완치되면서 격리해제자는 7757명으로 완치율은 73.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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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검사받은 사례는 총 53만8775명으로 전날보다 4223명이 증가했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사례는 전날보다 758명이 줄어든 1만4268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27명, 경북 1352명, 경기 649명, 서울 619명, 충남 139명, 부산 130명, 경남 115명, 인천 88명, 강원 52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2명, 대전 39명, 광주 28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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