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유니버스’ 본격 시작…컴투스, 코믹스 ‘서머너즈 워: 레거시’ 시리즈 공개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7-20 10:59:06
  • -
  • +
  • 인쇄
컴투스X스카이바운드, ‘서머너즈 워’ IP 기반 코믹스 출시 앞두고 온라인으로 전 세계 동시 첫 공개
‘서머너즈 워’ 이전 시기 다룬 프리퀄, 시리즈 첫 편 한정판으로 온라인 사전 주문 진행
세계적 인기 얻고 있는 코믹스 시리즈 제작진 참여해 매력적 세계 구축
코믹스 시리즈, 소설, 애니메이션 및 ‘서머너즈 워’ IP 기반 신작 게임 등 지속 선보일 것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 본격 시작 컴투스 코믹스 서머너즈 워 레거시 시리즈 공개.(사진=컴투스)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 본격 시작 컴투스 코믹스 서머너즈 워 레거시 시리즈 공개.(사진=컴투스)

[메가경제= 정창규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글로벌 멀티플랫폼 콘텐츠 기업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스카이바운드)와 함께 자사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코믹스 시리즈 ‘서머너즈 워: 레거시(Summoners War: Legacy)’를 19일(현지시각기준) 전 세계에 공개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IP기반의 첫 코믹스 시리즈인 ‘서머너즈 워: 레거시’의 공식 출시에 앞서, 19일 스카이바운드 XPO(엑스포)을 통해 컴투스, 스카이바운드 및 코믹스 주요 제작진이 함께한 가운데 작품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한정판 사전 주문과 시리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이번 코믹스 ‘서머너즈 워: 레거시’는 컴투스와 스카이바운드가 함께 진행한 ‘서머너즈 워’ IP 확장 작업의 일환으로, 100여 년의 대서사시를 다루는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의 한 축을 담고 있다.


‘서머너즈 워’ 보다 35년 전 시점을 배경으로 하며, 매력적인 몬스터들과 신비의 땅 알리아, 게임 속 주요 인물인 소환사 '듀란드'가 태어나기 전, 그 부모의 운명과 그들을 둘러싼 이야기 등을 중심으로 다룬다.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와 향후 출시될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등 신작 게임들을 연결하며, 프랜차이즈에 새로운 스토리를 덧입힐 예정이다.


특히 작품은 DC코믹스 ‘어드벤처 오브 슈퍼맨’ ‘그린랜턴’ 등의 유명 작가 저스틴 조던을 비롯해, ‘어드밴처 타임 코믹스’ ‘스타트렉: 네로’ 등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코믹스 시리즈의 작가 및 삽화가 등이 제작에 참여해 ‘서머너즈 워’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세상을 구축해 냈다.


코믹스 작가 저스틴 조던은 “서머너즈워 코믹스는 나에게 매우 자랑스러운 작품이다. 원작 게임의 팬들뿐만 아니라 코믹스 수집가들도 나 이상으로 이 시리즈를 좋아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컴투스는 지난 2017년 말부터 글로벌 프랜차이즈 ‘워킹데드’ 코믹스의 제작사 스카이바운드와 ‘함께 서머너즈 워’를 게임을 넘어 코믹스?소설?애니메이션?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를 위해 원작인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100년이 넘는 스토리를 아우르는 세계관을 구축했으며, 캐릭터, 도시, 마법과 같은 설정을 구체화한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 바이블’을 확립해 콘텐츠 확장 작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서머너즈 워’ 코믹스 시리즈 정식 출시를 앞두고, 오는 8월까지 스카이바운드 영문 웹사이트에서 글로벌 팬들을 대상으로 ‘서머너즈 워: 레거시’ 금박 한정판을 만나볼 수 있는 사전 주문을 진행한다. 영문으로 출판되는 총 32페이지로 구성된 코믹스 한정판의 가격은 10 달러이며, 구매 시 ‘서머너즈 워’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쿠폰도 함께 지급된다.


컴투스 관계자는 “동서양 고루 두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원작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파워와 세계적 콘텐츠 기업 스카이바운드의 제작 역량이 만나 탄생한 첫 코믹스 시리즈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팬들에게 ‘서머너즈 워’를 통한 즐거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서머너즈 워 IP 힘을 더욱 견고하게 다져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창규
정창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오리온 담서원 전무, 부사장 승진…'전략경영본부' 신설로 오너 경영 강화
[메가경제=정호 기자] 오리온그룹이 오너 일가인 담서원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전략경영본부를 신설하며 그룹 차원의 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오리온그룹은 12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하고, 담서원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새로 만든 전략경영본부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략경영본부는 신규사업, 해외사업, 경영지원, CSR(기업의 사회적

2

젠레스 존 제로, 2.5버전 업데이트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호요버스는 어반 판타지 ARPG ‘젠레스 존 제로’ 2.5 버전 ‘밤을 비추는 불씨가 되어’를 오는 30일 업데이트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시즌 2의 주요 스토리를 중심으로 신규 에이전트 공개, 협동 전투 콘텐츠 개편, 게임 플레이 전반의 최적화를 포함한다.새롭게 합류하는 공허 사냥꾼 ‘엽빛나’는 두 가지 모습을 지

3

컴투스, ‘가치아쿠타’ 기반 콘솔·PC 신작 개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는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가치아쿠타’를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가치아쿠타’는 슬럼가에서 자란 소년 루도가 차별과 억압에 맞서 싸우는 배틀 액션 TV 애니메이션이다. 사회적 메시지와 독특한 그래피티 감성, 감각적인 액션 연출로 주목받고 있다. 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