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음성' 지드래곤 측 "명예훼손·허위사실 유포 악플에 법적 대응 중"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2 08:22:41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변호사를 통해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지드래곤이 13일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마약을 투약한 적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TV]

 

22일 지드래곤의 법률대리인 김수현 변호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현재 권지용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이어 "자체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통해 수집한 모욕·명예훼손을 비롯해 지드래곤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 제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혐의자들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엄중하게 조치하겠다"라고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달 25일 인천경찰청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면서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였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10월 2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첫 번째 입장문을 내고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함을 밝힌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이후 지드래곤은 이달 6일 인천경찰청 논현경찰서에 직접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1차 조사에서 받은 간이시약 검사에서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 언론사와의 인터뷰에도 추가적으로 응하면서 재차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이달 13일 방송된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마약을 투약한 적도 누군가와 주고받은 적도 없다"고 강력 주장했다.

 

이런 와중에, 지난 2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진행한 마약 정밀검사 결과도 나왔는데, 여기서도 지드래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경찰은 추가진술, 유흥업소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인적·물적 증거를 추가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김부겸, 대구 사회연대경제 복원 선언…“17억 자조기금에 공적 마중물 결합”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대구 지역의 사회연대경제 기반 위축이 지역 대학 졸업생의 유출과 골목상권 자영업 경쟁력 약화의 원인으로 지적받는 가운데, 민간 자조 기금과 공공 행정력을 결합한 상생 생태계 조성이 시급한 민생 과제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광역시장 후보는 관련 업계 대표자들과 만나 지난 시정의 예산 삭감과 조직 축소 실태를 점검하고, 자

2

조국 후보, 국회 소통관서 기자회견 “범여권 힘 모아 ‘국민의힘 제로’ 만들 것”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6·3 재보궐선거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선거 상황은 물론 전국적인 범여권 연대 움직임도 큰 흐름 속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조국 대표는 평택을 선거를 대한민국 정치의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지역으로 꼽는 동시에

3

한화솔루션 유증에 등판한 ‘고려아연 지분 카드’ 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화솔루션의 유상증자(유증)를 둘러싸고 일부 주주들이 한화임팩트를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의 매각 또는 유동화를 먼저 검토해야 한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한화임팩트와 북미 법인이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 가치가 크게 오른 만큼 이를 활용할 경우 한화솔루션의 자금 조달 부담을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회사 측은 한화임팩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