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학폭 의혹' 강력 부인→제보자 "날 모를 리 없어" 진실 공방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3 08:20:46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인기 절정인 배우 송하윤이 최근 학폭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JTBC '사건반장'에 이를 제보한 A씨가 "(송하윤이) 학폭에 가담한 것이 맞다"고 거듭 주장해 '진실 공방'이 커지고 있다.

 

▲ 배우 송하윤이 2일 JTBC '사건반장'이 제기한 학폭 의혹과 관련해 소속사를 통해 강력 부인했다. [사진=킹콩 by스타쉽]

 

JTBC '사건반장'은 1일 송하윤의 학폭 의혹을 최초 보도한 데 이어 2일 후속 보도를 내보냈다. 앞서 제보자 A씨는 1일 "고등학교 재학 당시 송하윤에게 90분 동안 따귀를 맞았다"고 주장했는데 이에 대해 송하윤의 소속사가 "일면식도 없다"며 부정하자, 2일 다시 '사건반장'과 인터뷰에 응하며 "내가 누군지도 모르겠다? 모를 수가 없다. 모르는데 미국까지 넘어오고 한국에 오면 비용 다 내준다고 말하나? 이건 말이 안 되잖지 않나. 앞뒤가 너무 안 맞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거 터지면 다른 것도 다 터질 것이다. 제 친구들도 다 아는데 본인만 모른다? 사람들이 다 참은 것이고, 터질 게 터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A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이민을 갔으며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이다.

 

아울러, 2일 '사건반장'에서는 A씨 외에 추가 제보자 2명도 등장했다. 송하윤 폭행 사건에 가담했던 B씨는 "그 아이(송하윤)가 폭행 사건에 연루된 것은 확실히 맞다. (폭행에 가담한 것을) 아니라고 부정할 순 없다. 1차적으로 사과해야 맞는 거고, 걔가 그런 식으로 부정을 하면 우리가 잘못했던 것까지 부정하게 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피해자라고 주장한 C씨 역시 '송하윤을 포함한 집단폭행 가담자 3명이 모두 강제전학을 당한 일이 있는지'라는 질문에 대해 "맞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송하윤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2일 "'사건반장'에서 소속 배우 송하윤 씨에 대하여 방송한 내용 및 이에 관한 후속 보도와 관련하여, 해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라는 입장을 전하면서 "당사는 향후 본 건에 대한 사실관계의 확인 및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강력 대응 중이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이봉창 의사 순국 94주기…김호연 빙그레 회장, 독립정신 계승 앞장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봉창 의사 순국 94주기를 맞아 고인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추모식이 서울 효창공원에서 열렸다. 이봉창 의사의 업적을 알리는 데 힘써온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선양사업과 빙그레의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활동도 주목받고 있다. 10일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내 이봉창 의사 묘전에서 제94주기 추모

2

여수세계섬박람회 관람객 100만명 돌파…개막 36일 만
[메가경제=심영범 기자]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개막 36일 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개막 초기 체험 콘텐츠 부족 등으로 관람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보강하고 문화공연을 확대하면서 관람객 유입에 속도가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0일 오후 박람회장 누적 관람객 100만명 돌파를 기

3

강원랜드, AI로 불법 도박 잡는다…온·오프라인 감시망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강원랜드가 인공지능(AI) 기반 탐지 시스템과 유관기관 공조를 앞세워 불법 사행성게임 근절에 나선다. 온라인 불법 사이트 감시부터 오프라인 합동단속, 군장병 및 일반 국민 대상 예방 캠페인까지 대응 범위를 넓혀 불법 사행성게임에 대한 선제적 차단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 경찰 등 유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