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2', 홍콩서 ‘애비정전’ 찍었다? 강렬한 티저 공개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9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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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독박즈’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독박투어’ 시즌2의 첫 방송을 앞두고, 홍콩 영화 뺨치는 강렬한 티저를 선보였다.

 

▲ 1월 6일 첫 방송하는 '독박투어'의 공식 티저가 공개됐다. [사진=채널S]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이하 ‘독박투어2’)가 내년 1월 6일(토) 저녁 8시 20분 첫 방송하는 가운데, ‘독박즈’ 5인방은 15초 분량의 짧지만 강렬한 티저로 ‘본방사수’ 욕구를 제대로 끌어올렸다.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된 이번 티저에서 ‘독박즈’는 홍콩 영화 ‘아비정전’에 과몰입해, 단체로 흰 러닝셔츠에 포마드 헤어를 시도하면서 ‘장국영 룩’을 완성했다. 이어 침사추이 식당가에 둘러앉아서 ‘해석불가’ 중국어를 남발, 현지 바이브를 제대로 풍겼다. 이들의 이해불가 중국어(?) 대화에, 제작진은 “‘독박투어2’가 시작하는 거 아직도 몰랐어?”라는 번역(?) 자막을 덧붙이는데, 김준호는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홍인규를 중국어(?)로 구박해 긴장감을 조성한다. 이에 서러움이 터진 ‘막내’ 홍인규는 “중국말 못하는데 왜 때려…”라고 한국말로 분통을 터뜨려 티저의 엔딩을 짠내웃음으로 장식했다.

 

제작진은 “시즌2의 첫 여행지로 홍콩을 택한 ‘독박즈’가 홍콩의 명작 ‘아비정전’을 패러디한 ‘애비정전’(?)을 찍는가 하면, 홍콩 명소 곳곳에서 ‘K-아재’의 위엄을 제대로 발산한다. 또한, 이전 시즌에서 서로를 속고 속이는 ‘작당모의’를 이어왔던 이들이 같은 실수와 배신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더욱 진화된 독박 게임과 강력한 벌칙을 감행한다. 모든 면에서 두 배 더 업그레이드 된 ‘독박투어’ 시즌2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나만 아니면 돼!”를 외치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의 대환장 홍콩 여행기는 2024년 1월 6일(토) 저녁 8시 20분 첫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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