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2년만에 연극 무대 복귀에 '갑론을박'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8 08:29:11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음주운전 논란으로 자숙 중이던 배우 김새론이 2년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해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뜨겁다.

 

▲ 음주운전을 했던 배우 김새론이 2년만에 5월 연극 '동치미'로 복귀한다. [사진=김새론 인스타그램]

 

공연제작사 극단 글로브극장은 지난 17일 "5월 3∼12일 서울 CTS아트홀에서 열리는 연극 '동치미'에 김새론 등이 출연한다"고 밝히며 배우들이 뭉친 공연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새론의 복귀작인 '동치미'는 노부부의 애틋한 사랑과 세 남매의 우애를 다룬 작품으로, 지난 2009년 초연했다. 김새론은 배우 안수현과 함께 작은딸 '정연' 역에 캐스팅됐으며, 배우 이기석, 김기령, 김특별, 강대준과 함께 '효자 팀'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김새론의 복귀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 "2년이면 자숙 기간으로 충분하다고 판단한 건가?", "복귀하기엔 시기상조 아닌가?", "아르바이트 논란, 김수현과 열애 논란 등으로 바쁘더니 금방 복귀하네" 등의 부정적인 의견이 있는가 하면, "앞으로는 성숙해진 모습 보여줄길", "본업까지 못하게 막는 것은 과한 것 같다" 등 호의적인 반응도 있었다.   

 

한편 김새론은 2022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 받는 사고를 내 벌금 2000만원을 확정받았다. 이로 인해 김새론은 작년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에 출연했으나 대부분 통편집 당했다. 자숙 후에는 지난 달 24일에 갑자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물의 여왕'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김수현과 얼굴을 맞댄 다정한 사진을 올려서 열애설을 야기해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펑크비즘, 브라질 축구 레전드 히바우두를 만나다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브라질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히바우두가 한국에서 브라질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를 열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 축구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지난 11월 19일 공개된 영상에서 히바우두는 브라질 전 국가대표 레전드 선수들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레전드 매치를 치르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영상에는 단순한

2

현대차그룹, CES 2026 'AI 로보틱스 생태계 전략' 공개
[메가경제] 현대자동차그룹이 CES 2026에서 AI 로보틱스 생태계 확장 전략을 발표하고,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를 처음으로 실물 시연한다. 이번 발표는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중심으로 그룹사의 기술과 자원을 결집해 AI로보틱스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전략을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1월 5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3

아이윌미디어·스튜디오플로우, 한국판 '오오마메다토와코...' 제작확정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2021년 일본 히트작 ‘오오마메다토와코와 세 명의 전남편’이 아이윌미디어와 스튜디오플로우의 손을 거쳐 한국에서 미니시리즈 '나의 남편들에게' 라는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30일 제작사 아이윌미디어와 스튜디오플로우 측은 원작 드라마의 한국판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공동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1년 일본 후지TV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