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고윤정, "이대로 보내기 아쉬워" 종영 소감에 조인성도 '칭찬'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2 08: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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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고윤정이 넷플릭스 시리즈 '무빙'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밝혔다.

 

▲ '무빙' 고윤정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회를 마치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고윤정 인스타그램]

▲ '무빙' 고윤정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회를 마치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넷플리스]

 

고윤정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빙'의 촬영 현장 스틸을 올려놓는 한편, 장문의 글을 게재해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글에서 그는 "장희수의 하루100. 끝까지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게 했던 '무빙'이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며 "저도 여러분과 같은 시청자 중 한 사람으로서 매주 '무빙'을 기다리며 함께 즐거워했던 시간이 벌써 끝났다는 생각에 아쉽기만 하다. 하나같이 사랑스럽고 멋진 캐릭터들,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인, 화려하고 풍성한 볼거리, 그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무빙 덕분에 지난 두 달이 너무나도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록 촬영을 마친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니 촬영하며 즐거웠던 추억들도 새록새록 떠오르고, 요즘 여러분께서 듬뿍 주신 사랑을 실감하며 너무너무 행복했기에 무빙과 희수를 이대로 보내기가 더더욱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윤정은 "무빙과 희수는, 저에게 우리 모두는 다르고 특별한 사람이라는 것, 그리고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은 사랑이라는 것을 배우게 한 작품이자 캐릭터였다. 희수가 받은 주원 아빠의 사랑, 봉석이와 강훈이의 사랑, 그리고 팬분들의 사랑을 원동력으로,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기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 작품을 위해 고생하신 박인제, 박윤서 감독님, 강풀 작가님, 모든 선배님들과 동료 배우분들, 모든 제작사 스텝 및 디즈니플러스 임직원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작품이 더 뜨겁고 더 무빙할 수 있도록 사랑해주신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및 무빙의 팬분들! 저희 무빙 그리고 희수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무빙 그리고 희수, 끝까지 가보자고!!! 얘들아 엄청 사랑하고 졸업 축하한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고윤정의 글을 읽은 '무빙'의 주인공 조인성은 "그래. 무럭 무럭 성장해라. 장형한테 안부 전하고"라고 '무빙'에 몰입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류승룡 역시 "잘 컸네 우리 딸"이라는 댓글로 호응해, '무빙'의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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