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부문 1위 수성...삼성바이오로직스 2위 탈환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2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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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부문 1위에 셀트리온이 선정됐다고 12일 발표했다.

 

▲ ‘K-브랜드지수’ 이미지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부문은 제약·바이오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2485만 3391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부문은 1위 셀트리온에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2위), 알테오젠(3위), HLB(4위), 유한양행(5위), 한미약품(6위), 종근당(7위), 동국제약(8위), 일동제약(9위), 동아제약(10위)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부문은 '기대감'에서 '증명'으로 시장의 평가 기준이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부동의 1위 셀트리온과 2위로 올라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시적인 수출 실적과 CDMO(위탁개발생산) 수주 성과가 빅데이터상 압도적인 신뢰도로 연결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동국제약-동아제약의 TOP10 신규 진입과 함께 SK바이오팜-대웅제약의 탈락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이는 고금리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소비자들이 막연한 신약 개발 기대감보다, 일상 생활에서 접하는 '메가 브랜드'를 보유한 전통 제약사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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