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국내 정수기·냉온수기 전문 제조 기업 오비오(대표 이은천)가 임직원과 동반 성장을 위한 신규 복지 프로그램 ‘오비오케이(오비오 OK)’를 도입했다.
‘오비오케이’는 사명 오비오(OVIO)와 긍정의 뜻을 지닌 ‘오케이(Okay)’를 결합한 합성어로, 모든 임직원이 만족하고 동의할 수 있는 오비오로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내 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임직원 복지 만족도를 높여 동반 성장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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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오, 임직원 동반 성장 프로그램 '오비오케이' 도입 |
오비오케이는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며,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내 제도로 구성됐다.
먼저, 직원 개개인의 직무 능력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 관련 교육비를 전액 무상 지원한다. 오비오 전 직원은 자기계발을 위한 교육비를 한도 제한없이 사용 가능하며, 이를 통해 직무 수행 능력 향상과 개인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임직원의 전문적인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반기별 최대 500만원 한도 내 학자금(대학, 전문대, 대학원)을 지원한다.
대한상공회의소·중소벤처기업부 공동 운영 서비스 ‘중소기업 복지플랫폼’과 제휴를 맺어 다양한 복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여행, 레저, 취미, 자기계발, 건강관리 등 여러 가지 복지 항목 중 임직원의 선호와 필요에 따라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직원들 간 소통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칭찬 릴레이 캠페인’도 진행한다. 사내 홈페이지에 마련된 칭찬 게시판에 오비오 직원들은 다른 동료 직원의 칭찬 글을 게시할 수 있다.매월 우수 칭찬 직원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발된 직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생일자 조기 퇴근 ▲기숙사 제공 ▲조식·중식·석식 무료 제공 ▲통근버스 운영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은천 오비오 대표는 “오비오케이는 모든 임직원의 행복과 성장을 최우선으로 삼는 오비오의 가치관을 반영한 사내 복지 프로그램이다”라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이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더 나은 업무 환경에서 성취감을 느끼며 함께 성장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오는 국내 정수기·냉온수기 전문 제조 기업으로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칠레 등 전 세계 50개국 100여개 고객사를 유치하며 세계 정수기·냉온수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 시장 내 누적 수출액 64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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