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9년 만에 새 기업PR 광고 공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9-10 10:04:49
  • -
  • +
  • 인쇄
명품 디자인 스카프 활용 국내외 대우건설 시공 건축물 표현

대우건설이 10일부터 신규 기업PR 광고캠페인을 공개한다. 지난 2012년 업계 최초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정대우 과장’을 모델로 광고를 선보인 이후 9년 만이다.

대우건설은 최근 푸르지오 광고를 통해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해 왔다. 이번 기업PR 광고에는 교량, 터널 등 토목‧플랜트 분야의 건축물과 대우건설이 시공한 해외 랜드마크들을 골고루 담았다.

 

 

▲ 대우건설 기업PR 광고 스틸컷 [대우건설 제공]

 

이번 광고는 총 4종의 명품 디자인 스카프를 주요 소재로 활용한 점이 눈에 띈다. 이 가운데 2종은 촬영을 위해 실제 명품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실크 스카프로 인쇄해 제작했다.


2종 중 하나는 대우건설의 대표 브랜드인 푸르지오를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브랜드의 고유 컬러인 ‘브리티시 그린’을 주요 컬러로 사용했다.

또 다른 스카프는 대우건설의 교각과 플랜트 등 건축물이 그려져 있다. 스카프 중앙에는 ‘거가대교’를 배치하고, 주변에는 플랜트를 상징하는 LNG 저장탱크, 파이프 등이 묘사돼 있다.

광고는 두 개의 스카프가 화면 곳곳을 지나가며 여성 모델이 바라보는 시선을 따라 대우건설의 다양한 건축물을 비춰주며 진행된다.

대우건설의 건축물을 바라본 여성 모델이 시선을 돌리면 대우건설의 미래를 상징하는 도시가 흘러가는 스카프와 함께 보인다.

‘위대함은 계속되고 있다’는 카피와 함께 동북아트레이드타워, 말레이시아 텔레콤 사옥, 말레이시아 IB타워 등 대우건설이 시공한 건축물들이 등장한다.
 
▲ 대우건설 기업PR 광고 스틸컷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최근 호실적과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위대함은 계속되고 있다’라는 콘셉트로 표현했다”며 “마지막 장면에서 멋진 건물 위를 걸어가는 여성이 바로 대우건설의 미래를 향한 당찬 포부를 상징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희망브리지-한국낙농육우협회, 재난취약계층 지원 협약 체결
[메가경제=정호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사단법인 한국낙농육우협회와 재난 발생 시 이재민 및 재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재민 및 재난 취약계층 구호 협력 재난 대응 기반의 협력 사업 구호 지원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낙농·육

2

인천공항공사, 신기술 테스트베드 운영 우수기업 ‘4개사 선정·계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5년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 공모전’에 선정된 4개 기업과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4개 기업은 (주)케이티, ㈜필드로, ㈜태양하이테크, ㈜롯데이노베이트 등이다. 이번 계약체결은 인천공항에서 제공하는 인프라를 활용하여 참여기술(제품)의 우수성,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을 검증함으로써,

3

CJ대한통운, 장애인체육 활성화 공로 인정…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메가경제=정호 기자] CJ대한통운이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시상식은 서울특별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2025년 한 해 동안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CJ대한통운은 올해 7월 장애인스포츠단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