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전기료 킬로와트당 8.0원, 가스료 메가줄당 1.04원 인상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5 10:12:24
  • -
  • +
  • 인쇄
4인가구 기준 월사용료 각각 3천원, 4400원 증가

[메가경제=이준 기자] 전기요금이 내일부터 kWh당 8.0원 오르고 가스요금도 메가줄(MJ)당 1.04원 인상된다. 각각 4인 가구 기준 월 3000원, 4400원 사용료가 늘어나는 수준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도 2분기 전기·가스요금 조정안 및 취약계층 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기·가스요금 조정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전기요금은 내일부터 kWh당 8.0원이 인상된다. 이는 4인가구 한 달 전력 사용량이 332kWh일 경우 올해 초 대비 월 전기요금이 약 3000원 증가하는 수준이다.

 

정부는 가스요금도 내일부터 MJ당 1.04원 올린다. 가스요금 인상으로 4인가구 한 달 가스사용량이 3861MJ이라고 하면 월 가스요금은 4400여원 오르게 된다.

 

산업부는 이번 전기·가스요금 인상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함께 마련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는 평균 사용량까지는 요금 인상분 적용을 1년간 유예한다. 이어 에너지바우처 지급 대상도 기존 생계와 의료 기초수급생활자 가운데 더위와 추위 민감계층에서 주거, 교육 기초수급생활자 중 더위와 추위 민감계층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위성곤 ‘제주형 기본사회’ 7대 무지개 정책 선포…“소득부터 교통까지 공공이 책임진다”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영유아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제주도민의 전 생애주기를 촘촘하게 뒷받침하는 ‘제주형 기본사회’ 구축을 선언하며 선거 막판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를 걸었다. 기성 복지 체계의 사각지대를 메우고 지역 내 심화하는 정·경 역학 관계적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거시적 대안이다. 위 후보는 17일 소득,

2

국민의힘 군위 당원 1701명 연쇄 집단 탈당…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지지 선언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예정지인 군위 지역의 국민의힘 당원들이 대규모로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선거 막판 대구 지역 정가에 거대한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이번 사태는 보수 정당의 가장 공고한 지지 기반으로 꼽히던 TK 핵심 지역에서 현안 지연에 대한 실망감이 집단행동으로 분출된 것이어서 정계의

3

삼성전자, 천여명 참가한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 성료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삼성전자는 17일 에버랜드에서 삼성 헬스와 연계한 러닝 이벤트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회째를 맞은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100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했으며, 모집 당시 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차량으로만 관람할 수 있었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