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서울대학교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
▲지난 14일 서울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서울대학교와 KB국민은행간 업무 협약식에서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왼쪽)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
우선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12월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아시아연구소 1층에 서울대학교지점을 오픈한다. 또 ATM 설치·운영과 학교 운영자금 관리, 학생·교직원을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은 “국내 대표 금융기관인 KB국민은행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동반 성장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역시 “대한민국 학문의 전당인 서울대학교의 금융파트너가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교 구성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해 수원지방법원·인천지방법원 공탁금 보관은행과 서울시 도봉구·동작구·동대문구 1금고 은행으로 선정됐다. 또 올해 들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금고 은행으로 지정되는 등 공공기관 및 대학교 금고 지정을 위한 활발한 대외관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