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생활 밀착형 플랫폼 ‘앨리스’에 골프보험에 이어 덕밍아웃보험, 액티비티보험, 불효자보험까지 ‘선물하기’ 기능을 탑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골프·덕질·등산·캠핑 등 지인과 함께 즐기는 활동에서 본인뿐 아니라 동반자의 안전까지 함께 보장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모바일 선물 문화가 확산하는 흐름에 맞춰, 값비싼 선물 대신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험을 손쉽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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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손해보험] |
고객은 앨리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본인 인증만 거치면 약 10회 이내의 클릭으로 결제 전까지 간단히 선물이 가능하다. 보험 증권은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즉시 전달되며, 수령자는 본인 인증과 동의 절차만 완료하면 곧바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가을 골프 시즌에 맞춘 ‘CREW 골프보험’은 홀인원 비용(최대 200만원)과 배상책임 보장 외에도 교통사고 벌금·형사합의금 등 운전자 보장까지 월 2000원 수준의 보험료로 제공한다. 또 ‘N회권 플랜’을 통해 최대 50회 라운딩을 미리 결제한 뒤 라운딩 시마다 ON·OFF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 골프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콘서트와 페스티벌이 활발한 계절에는 ‘CREW 덕밍아웃보험’ 수요도 높다. 공연 관람 중 부상은 물론, 티켓·포토카드·피규어 등 팬덤 굿즈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기 피해까지 보장한다. 하루 1000원의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며, 3개월 이상 계약 시 최대 50만원까지 실제 피해 금액을 보상한다.
또한 등산·러닝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고객층을 겨냥한 ‘CREW 액티비티보험’은 각종 레저 활동 중 사고를 폭넓게 보장해 젊은 세대뿐 아니라 가족 단위 고객에게도 적합하다.
추석을 앞두고는 부모님을 위해 자녀가 대신 가입할 수 있는 ‘MY FAM 불효자보험’도 주목된다. 최근 잇따른 통신사 해킹과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에 대응해 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층이 당할 수 있는 사기 피해를 최대 100만원까지 보장한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가을은 골프, 공연, 레저 활동이 많고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과 지인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은 시기”라며 “앨리스의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는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새로운 선물 문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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