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사고보험금 시스템에 LLM기반 'AI OCR 솔루션' 도입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11-19 10:40:52
  • -
  • +
  • 인쇄
"보험금 업무 자동화 기반 마련"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신한라이프가 고객의 보험금 청구 서류를 자동으로 인식해 처리하는 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AI OCR)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정보 추출이 빨라져 고객에게 신속한 사고보험금 지급이 가능해진다.

 

▲신한라이프 본사 전경. [사진=신한라이프 제공]

 

이번에 적용된 AI OCR 솔루션은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해 자연어를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모델로 구축됐다. 고객이 보험금 청구 시 제출하는 정형화된 문서의 기재 사항뿐만 아니라, 진료 소견서 등에 문장으로 작성된 내용에서도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추출해 자동으로 입력한다.

 

신한라이프는 고객의 보험금 청구 횟수가 많은 ▲입원 ▲수술 ▲통원 ▲골절 급부에 대한 기존 청구 정보를 시스템에 학습시켰다. 이후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해 완성도를 높여 보험금 접수 절차를 간소화하고 자동심사 범위를 확대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특히 신한 SOL라이프에서 간단한 청구 정보만 입력하고 병원 서류를 촬영해 제출하면 치료 일자, 치료내용 등의 세부 정보를 자동으로 분석해 즉시 지급 대상 건은 실시간 처리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빠른 보험금 지급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신한라이프는 과거 보험금 청구 서류의 이미지 분석과 데이터화를 통해 서류 위·변조 여부 확인과 보험사기 등 잠재적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해 예방할 수 있도록 리스크 관리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박재우 신한라이프 고객지원그룹장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LLM 기술을 활용한 AI OCR 솔루션을 도입하고 보험금 업무 자동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시스템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혜원
문혜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에코프로, 인니서 전기차 150만대분 니켈 확보…유럽 공급망까지 잇는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에코프로그룹이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투자를 통해 연간 전기차 약 15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니켈 공급망을 확보한다. 인도네시아에서 조달한 니켈을 헝가리 양극재 공장과 연계해 미국과 유럽의 공급망·통상 규제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유상

2

미스토홀딩스, 중국 공략 속도…RR·레이브, 매너커피·헬로키티와 협업 마케팅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미스토홀딩스가 중국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로컬 브랜드와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협업 마케팅을 강화한다. 단순 협찬을 넘어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확산까지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 전략을 앞세워 브랜드 팬덤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미스토홀딩스는 13일 중국에서 전개 중인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레스트앤레

3

삼성액티브자산운용 ‘KoAct 광통신&위성네트워크액티브’ ETF 14일 상장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인공지능(AI) 산업의 새로운 병목 구간으로 떠오른 네트워크 인프라 분야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차세대 네트워크 핵심 기술인 광통신 및 위성통신 관련 국내 기업을 담은 'KoAct 광통신&위성네트워크액티브' ETF를 오는 14일 유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