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창업 시즌을 맞아 열리는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10일 서울 삼성동 삼성역 COEX에서 막을 올렸다.
월드전람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창업 관련 200여 개 유수의 브랜드가 400부스 가량의 규모로 참가해 창업 희망자와 관계자들이 올해 상반기 국내 창업 핵심 트랜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12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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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10일 막을 올렸다 [사진=메가경제 김형규 기자] |
이번 70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는 프랜차이즈 가맹본사와 점포 설비, 서비스, 창업 컨설팅 업체 등 다양한 창업 관련 업체가 참가한다. 예비 창업자를 비롯해 기존에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 혹은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창업 희망자들이 빠르게 최신 창업 유행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볼 수 있도록 홍석천, 이원일 등 다양한 창업 인플루언서들을 초빙해 세미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초보 창업자들을 위한 A-Z창업 가이드' 필드키친 대표 강규원과 '똑똑한 사람이 사업에 다 실패하는 이유' B2K 브랜딩 대표 배문진, '2023년 하반기 창업트랜드와 유망 프랜차이즈 체크리스트 10' 한국창업트랜드 연구소장 이홍구, '브랜드가 되고 싶은 작은 브랜드를 위하여' 케이에스 아이디어 대표 이근상, '상권에 따른 반드시 망하는 창업 아이템과 성공하는 아이템은?' 글로우 서울 대표 유정수 등이 초빙된다. 세미나는 참관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창업컨설팅 상담부스'를 통해 예비창업자는 창업 관련해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람회에 참가한 다수의 브랜드는 각 부스에서 상담을 통해 상세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월드전람 관계자는 "다년간의 전시 개최 경험과 코로나 기간 수차례의 안전한 박람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내실 있는 전시를 운영할 것"이라며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의 안전사고를 유념해 안내 방송, 안내원 배치 등 다방면으로 안전에 신경 쓰고 있으니 안심하고 박람회를 참관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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