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정책대학원·위례시민연대, 26일 NPO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저작권 특강' 개최

김재순 / 기사승인 : 2020-09-23 10: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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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김재순 기자] 숙명여대 정책대학원과 위례시민연대는 오는 26일 서울시 송파구 위례동 서울시동남권NPO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저작권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례시민연대가 지난 7월 11일에 열었던 저작권 특강 교육에 이어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저작권 특강에는 안성용 위례시민연대 공동대표, 유현우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보호과 전문경력관(전 해인예술법연구소 부소장), 박정인 해인예술법연구소장(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보호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상임위원, 숙명여대·단국대 교수, 법학박사)이 강사로 참여한다. 

 

▲ 숙명여대와 위례시민연대가 함께하는 저작권 특강 포스터.

 

이들은 시민연대가 저작권법을 이해해야 하는 이유와 가정 내에서 저작권침해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소프트웨어와 폰트, 공연권의 문제, 게임저작권 등을 테마로 나누어 강의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칩거기간이 증가하면서 최근 저작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선진국 생태계 조성을 위해 14년만에 저작권법 전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힌 이후 자신의 행동들이 저작권 침해가 아닌지 시민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위례시민연대 관계자는 “최근 10년간 있었던 마천역에서 석촌역 앞으로 이전하여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을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들 스스로 학습자가 되어 세상을 바꾸는 밀알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본 특강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위례시민연대는 그동안 위례부설 송파시민대학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교육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자영업자를 위한 노동법과 임대차보호법 등의 시민을 위한 교육을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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