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노후 내연기관 차량 270대 전기차 교체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2 11:10:55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기존 노후화 된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내며 친환경 경영에 골몰하고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영업 및 운송 등을 위해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등 2,500여 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전기차 도입을 시작으로 2023년 기준 승용차의 59%, 1톤 화물차의 50%를 전기차로 대체 했다. 

 

▲롯데칠성음료, 노후 내연기관 차량 270대 전기차 교체

특히 2024년에는 경승용 전기차 ‘레이EV’를 추가 도입하여 전년 3%대였던 경승용 전기차 도입율을 올해는 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로써 롯데칠성음료는 연내 총 270대의 전기차를 순차적 도입하여 전기차 누계 도입율 25%가 될 전망이다.

향후 롯데칠성음료는 2030년까지 전기차를 지속적으로 도입하여 전기차 전환 가능 차종 대상으로 ‘내연기관 차량 제로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전기차의 인프라 및 기존 차량을 대체할 수 있는 적합 차종이 늘어감에 따라 산업 경쟁력의 제고와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전기차 전환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기차는 주행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CO2(이산화탄소)나 NOx(질소산화물)을 배출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대체할 경우 대기오염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량도 감축되는 효과가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성물산, K-브랜드지수 건설 상장사 부문 1위 등극…현대건설 제치고 선두 탈환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건설 상장사 부문 1위에 삼성물산이 선정됐다고 30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

2

웨이브, 추석 맞아 역대급 10월 라인업! 조용필 콘서트→2025 아육대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웨이브(Wavve)가 10월 ‘먼슬리 웨이브’ 영상을 통해 새로운 라인업을 공개했다. 추석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특집 프로그램이 출격하는 것은 물론, 드라마-예능-해외 시리즈까지 역대급 풍성한 콘텐츠가 대기 중이다. ■ 조용필 KBS 추석 특집 콘서트 출격… 웨이브서 첫 공개 명절마다 만날 수 있는 KBS 특집 콘서트의 올해 주

3

'야구여왕', 여자 야구단 멤버로 박하얀·김보름·아야카 전격 영입!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핸드볼-스피드스케이트-소프트볼을 평정한 ‘스타 선수’ 출신 박하얀-김보름-아야카가 오는 11월 첫 방송하는 채널A ‘야구여왕’에 전격 합류한다. 채널A의 신규 예능 ‘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스포츠 종목의 ‘레전드 여성 선출’들이 ‘야구’라는 낯선 무대에 도전장을 내미는 스포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채널A의 프랜차이즈 예능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