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블루독’과 협업…아동복 상품군 확대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2-24 11:54:43
  • -
  • +
  • 인쇄
3월 10일까지 블루독 기획전, 아동복 총 210종 판매

마켓컬리가 국내 유아‧아동복 기업 서양네트웍스의 브랜드 ‘블루독’과 ‘블루독베이비’를 출시하며 유‧아동 상품 확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는 칫솔‧치약‧로션‧세제‧장난감 등 생활용품 위주로 유‧아동용 제품을 판매했으나 이번 블루독 판매를 시작으로 아동복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 마켓컬리가 아동복 브랜드 블루독을 판매한다 [마켓컬리 제공]

 

마켓컬리는 고객의 높은 수요에 맞춰 유‧아동 카테고리를 확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컬리 관계자는 “실제 3040은 마켓컬리의 주요 고객으로 자녀를 위해 안전한 먹거리를 구매해 온 경험이 많다”고 말했다.

마켓컬리는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블루독 관련 기획전을 열고 아동복 총 210종을 판매한다. 덕다운 패딩, 스웨터부터 홈웨어‧속옷까지 다양한 아동복 제품을 최대 혜택가에 제공한다.

이번 블루독 브랜드 판매를 계기로 마켓컬리는 아동복 상품군을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우선 서양네트웍스와의 협업을 강화해 오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밍크뮤’ 등의 브랜드를 추가 입점시킬 예정이다. 이 외 마켓컬리는 다른 아동복 회사들의 브랜드 입점도 추진하고 있다.

민경완 마켓컬리 생활팀 MD는 “신학기‧어린이날 등 특별한 시기에 맞춰 유아동 상품을 좋은 혜택과 함께 집중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라며 “유‧아동 카테고리에서 컬리 고객의 신뢰를 더욱 높이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롯데손보 “경영개선권고 위법 가능성"ㅋ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금융위원회의 '경영개선권고'에 대해 롯데손해보험이 반박하고 나섰다.금융위는 5일 오후 정례회의를 통해 롯데손해보험(이하, 롯데손보)에 대한 적기시정조치 '경영개선권고'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롯데손보 자본 적정성이 취약하다고 판단, 건전성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정기검사와

2

CJ온스타일, 가습기·전기매트도 ‘오늘도착’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서울에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겨울철 계절가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때 이른 초겨울 추위를 대비해 가습기·전기매트·온열기기 등 약 100여개 겨울 계절가전에 ‘오늘도착’ 등 빠른 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실제로 CJ온스타일이 추위가 시작된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계절가전 주문금액을

3

김승연 회장, 한화 선수단에 준우승 기념 오렌지색 아이폰으로 '찐사랑' 증명
[메가경제=정호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이글스의 2025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선수단에게 팀 상징과 같은 '오랜지색'의 아이폰을 선물했다. 이 아이폰 17 프로는 선수단과 스태프 총 60명에게 전달됐다. 5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전날 아이폰을 건네며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