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 듬뿍 담은 아람식품 '33국물떡볶이소스' 회수 조치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6 12:07:01
  • -
  • +
  • 인쇄
해썹(HACCP) 인증 받은 식품회사인데도 '식품 안전' 무방비로 뚤려

[메가경제=주영래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시중에 유통된 떡볶이 소스의 판매 중단과 회수 명령 조치를 내렸다.

식약처는 지난 16일 강원도 홍천군 소재 아람식품이 제조한 '3국물떡볶이소스'에 대해 회수 명령을 내렸다. 이 제품은 제조 일자 대신 유통소비 기한이 명시돼 있다. 유통소비 기한은 2024년 5월 24일이다. 포장 단위는 2kg 대용량이다.

식약처가 회수 명령을 내린 것은 한국표준시험분석연구원이 성분 검사를 수행한 결과, 기준 규격을 초과한 대장균군이 검출됐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대장균은 고온·다습하거나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번식하는데, 감염 시 구토, 구역,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식약처가 아람식품 '33국물떡볶이 소스'에 대해 판매중단과 함께 회수명령을 내렸다[사진=식약처]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58조에 따라 위해 식품 회수 지침의 1등급~3등급에 포함되는 경우 회수 대상이 된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섭취를 중단하고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하라"고 했다.

한편 이번에 적발된 제품을 생산한 아람식품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 부터 HACCP(해썹)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밝혀졌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컴투스, 아동복지시설 녹지 조성…지역사회 ESG 실천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복지시설의 생활환경 개선에 나섰다. 녹지 공간 조성과 환경 정비를 통해 아동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환경보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아우르는 ESG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컴투스는 임직원 봉사단 '컴투게더'가 최근 서울 금천구 아동양육시설 혜명메

2

동대문구, 하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과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동대문구는 지난 6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6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347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및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했

3

경제6단체 "지속가능성 공시, 법정공시 직행은 기업 부담…자율공시 단계 필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경제6단체)가 정부의 지속가능성 공시 제도화 논의와 관련해 기업의 준비 기간과 이행 역량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속가능성 공시 도입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거래소 자율공시 단계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법정공시로 시행될 경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