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엣지 라이팅·글레오 AI로 준중형 공식 새로 썼다는 평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의 8세대 아반떼 ‘디 올 뉴 아반떼’가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 후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준중형 세단임에도 과감한 외관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실내 공간,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 경험 등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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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형 아반떼인 '디 올 뉴 아반떼'[사진=현대자동차] |
디 올 뉴 아반떼는 지난 5일 폐막한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처음 공개된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8세대 모델이다.
신차는 날카롭고 미래지향적인 외관, 낮고 넓은 차체 비례,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앞세워 공개 직후부터 해외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들은 신형 아반떼가 기존 준중형 세단의 무난한 이미지를 벗어나 한층 공격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카앤드라이버는 신형 아반떼를 두고 “SF 영화 스타일의 새로운 디자인”이라고 평가했다.
카스쿱은 “슈퍼카를 연상케 하는 펜더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고 전했다. 잘롭닉은 “역대 가장 멋진 콤팩트 세단 디자인일지도 모른다”고 언급했으며, 영국 오토 익스프레스는 “N 비전 74 콘셉트 못지않게 멋지게 등장했다”고 평가했다.
매체들이 주목한 부분은 전면부의 날카로운 램프 그래픽인 ‘H-엣지 라이팅’, 입체적인 그릴, 볼륨감을 강조한 펜더, 낮고 넓은 차체 비율이다.
일부 매체는 콘셉트카에 가까운 과감한 조형을 양산차에 자연스럽게 반영한 점과 후드·펜더·도어에 걸친 복합적인 선과 면의 완성도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실내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디 올 뉴 아반떼는 14.6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간결한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여기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와 생성형 AI 에이전트 ‘글레오 AI’를 탑재해 동급 차종 대비 디지털 경험을 강화했다.
또 대형 디스플레이 중심 설계에도 공조와 오디오 등 자주 쓰는 기능은 물리 버튼으로 남겨 직관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완성차 업계가 터치스크린 중심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인터페이스 구성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해외 소비자 반응도 뜨겁다. 해외 기사 댓글과 레딧,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부풀어 오른 펜더와 평평한 면의 조화가 인상적”, “레트로하면서도 미래적”, “세단을 산다면 첫 번째 선택이 될 것”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업계는 디 올 뉴 아반떼가 대중적인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보기 드문 대담한 디자인과 첨단 사양을 앞세워 현대차의 상품 경쟁력을 다시 보여줬다고 평가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트 오브 스틸’ 디자인 언어를 바탕으로 대담하고 정교한 조형미, 첨단 디지털 경험, 차급 이상의 상품성을 갖춘 모델”이라며 “공개 후 이어진 글로벌 반응은 이번 아반떼가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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