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크래프톤과 배그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장 MOU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2 13:56:36
공동 프로모션 및 브랜딩 협업으로 온·오프라인 e스포츠 팬 접점 확대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네이버는 크래프톤과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중장기적 협력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12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치지직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신슬기 네이버 게임 콘텐츠 제휴 리더(오른쪽)와 박수용 크래프톤 e스포츠 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IP를 연계해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 게임 IP, 커뮤니티 역량을 활용한 시너지를 도모한다.

 

우선 네이버는 치지직이 보유한 안정적인 스트리밍 기술과 커뮤니티형 시청 문화를 기반으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IP 기반 협업을 다각도로 추진한다. 치지직 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중계, 리그 파트너십 등 라이브 시청 경험 강화를 통해 콘텐츠의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스트리머 생태계와 연계해 치지직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e스포츠 IP를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 및 브랜딩 협업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의 주요 리그와 연계해 네이버 생태계 기반의 콘텐츠 노출과 이용자 참여형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이벤트를 추진해 e스포츠 팬 접점을 더욱 넓혀갈 전망이다.

 

특히 네이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와 치지직 스트리머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 구조를 마련한다. 치지직 스트리머들이 IP를 활용해 각자의 개성과 팬덤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수 있는 협업 기반을 넓히며, 치지직만의 커뮤니티형 시청 문화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신슬기 네이버 게임 콘텐츠 제휴 리더는 “이번 업무협약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보유한 글로벌 IP 경쟁력과 치지직의 스트리밍·커뮤니티 역량을 결합해 사용자 중심의 e스포츠 시청 경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크래프톤과 긴밀히 협력해 스트리머와 이용자, 게임 IP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차별화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2026 피파 북중미 월드컵' 전 경기를 치지직에서 중계한다. 금일 진행된 한국 VS 체코 월드컵 경기 중계에는 누적 시청자 수 약 300만명이 몰리며 플랫폼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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