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비지원 무료교육 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 내일배움카드 통한 ‘친환경 전기’ 과정 모집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5 14: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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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내선공사 5기 및 자동차정비산업기사 108기 수료생 전원이 국가기술자격시험 합격 달성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친환경 전기(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과정 및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자격취득 등 국비지원 무료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및 대전내일배움카드 소지자 등 만 15세 이상 취업 희망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훈련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된다. 또한 교육생에게는 매월 훈련 장려금이 지급되며, 구리 뿐만 아니라 용인·남양주·부천 등 타지역 수강생을 위한 기숙사도 운영해 전국 단위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오는 30일 개강하는 ‘친환경 전기(전기내선공사) 과정’은 인입 전선로, 전원 및 전기공급설비, 방재설비 등 다양한 전기 시스템의 시공·유지 기술을 다루는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11월 4일 개강하는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취득 양성과정’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으며, 실무 실습과 이론 교육을 병행해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다.

현대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5년 단위 우수훈련기관으로, 자동차정비기능사를 비롯해 자동차진단평가사·전기차 정비 등 다양한 국비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훈련생들의 자격증 취득률과 취업률이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전기내선공사 5기와 자동차정비산업기사 108기 수료생 전원이 국가기술자격시험에 합격했으며, 수료생 1인당 평균 2.5개 이상의 국가자격증을 취득, 취업률은 90%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자동차정비업체, 서비스센터, 중공업 계열사 등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진출하며 실무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유성식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은 “실무 위주의 국비지원 교육과정은 초보자도 안정적으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며 “훈련생 전원 자격증 합격이라는 성과는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는 2024년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훈련이수자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으로 선정됐다. 이어 2025년 ‘직업훈련 혁신·훈련생 평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직업훈련 혁신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직업능력개발 분야의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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