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뉴진스가 내 노래 부르니까 이젠 부르기 싫어져” 무슨 일?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9 09:01:44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내 귀에 띵곡’에 출연한 김종서가 걸그룹 뉴진스와 소녀시대 태연을 소환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각별한 ‘후배 사랑’을 드러낸다.

 

▲ 20일 방송하는 '내 귀에 띵곡'에서 김종서가 뉴진스와의 인연을 공개한다. [사진=ENA]

 

김종서는 20일(토) 저녁 6시 30분 방송하는 ENA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제작 A2Z엔터테인먼트, 에이나인미디어C&I) 10회에 출연해 자신의 ‘띵곡’과 이에 얽힌 사연을 공개한다. 이날 ‘띵친’으로는 김종서를 필두로 ‘띵장’ 은혁과 홍경민, 공민지, 임도화(AOA), 인성(SF9), 김기태, 신세휘, 유리사, 원훈이 출격해 MC 붐과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록계의 레전드’인 김종서는 ‘띵곡’ 소개에 앞서, “뉴진스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는 붐의 근황 질문에 ’광대승천‘ 미소와 함께 끄덕인다. 이어 ”뉴진스가 ‘아름다운 구속’을 리메이크한 덕분에 요즘 어린 친구들이 제 노래를 알더라“며 흐뭇해한다. 그러면서, “뉴진스 친구들이 그 곡을 부르니 너무 아름답고 깨끗해진 것 같다. 제 노래인데도 이젠 부르기가 싫어졌다”고 뜻밖의 후유증(?)을 고백해 모두를 빵 터뜨린다.

 

잠시 후 그는 뉴진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디토’를 즉석에서 선보이는데, 이를 감상한 붐은 “뉴진스가 이 영상을 보면 또 배틀하자고 나올 것 같다”며 연신 감탄한다. 그런가 하면 김종서는 ‘띵곡’을 소환하다가, “과거 눈 여겨 보던 아이돌 그룹이 있었다”며 소녀시대 태연을 콕 짚는다. 과연 김종서가 태연을 언급하며 고마워한 이유가 무엇인지, 두 사람의 인연과 김종서의 ‘띵곡’ 무대에 폭풍 관심이 쏠린다.

 

김종서 외에도 공민지, 인성(SF9), 유리사, 원훈의 ‘띵곡’ 무대를 만날 수 있는 ENA ‘내 귀에 띵곡’ 10회는 20일(토)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ENA, A2Z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해우GLS·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제주 북극물류 허브화·제주-호남 해저 하이퍼튜브 공동개발 MOU 체결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해우GLS는 지난 10일 본사에서 제주를 북극 물류 중심 기지로 육성하고 제주와 목포 등 호남을 연결하는 해저·해중 하이퍼튜브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측은 민간 주도의 협업체를 구성해 제주와 목포 등 호남 지역을 연결하는 해저·해중 하이퍼튜브의 기본구상, 기술검토, 파일럿 설계 및 사업타당

2

국민연금, 이지스운용 투자금 전액 회수 추진…경영권 매각 안갯속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국민연금이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에 대한 위탁자금 전액 회수를 추진하고 나섰다. 이로써 1조1000억원대로 거론되는 이지스운용의 매각 절차에도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전날 투자위원회를 열고 이지스자산운용 위탁자산 회수 방안을 논의했다. 이지스자산운

3

'정승제 하숙집', 26세 백수 아들 데리고 면접 온 어머니 사연 '뭉클'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정승제 하숙집’에 뜻밖의 면접 지원자가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10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이하 ‘정승제 하숙집’) 3회에서는 ‘전원 수험생’인 1기 하숙생들의 공부·고민 상담·집안일이 뒤엉킨 2일 차 하숙집에서의 일상이 공개되는 한편, 의문의 모자(母子) 지원자가 “면접을 보러 왔다”며 합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